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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영상] '1골 1도움' 루니 맹활약, 잉글랜드 브라질과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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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골 1도움을 기록한 잉글랜드의 루니

한국 시각으로 6월 3일(월) 오전 4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 경기장에서 펼쳐진 잉글랜드와 브라질의 친선경기가 화끈한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친선 경기였지만 양 팀은 최고의 전력을 준비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 헐크, 오스카, 다나엘 알베스를 비롯한 주력 선수들이 총출동했고, 이에 맞서는 잉글랜드 역시 월콧, 람파드, 존스, 캐릭 등을 내세우며 화끈한 화력전이 예고되었다.


▲ 브라질 vs 잉글랜드 하이라이트 영상

경기는 전반적으로 브라질의 우세 속에 진행되었다. 브라질은 총 19번의 슈팅을 날렸고, 볼 점유율 66%를 기록하며 잉글랜드를 압박했다. 

선제골은 전반 12분에 나왔다.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온 공을 브라질 공격수 프레드가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선취골을 넣은 브라질은 더욱 기세를 몰아 잉글랜드를 몰아붙였다. 전반전 마지막까지 추가득점은 없었지만 잉글랜드는 브라질의 매서운 공세를 막아내는 데 급급했다.

후반전 들어 잉글랜드는 여러 선수를 교체하며 추격의 의지를 내비첬지만 여전히 주도권을 브라질에 내준 채 끌려다녔다. 하지만 잉글랜드에는 '웨인 루니'가 있었다. 후반 22분 루니의 패스를 받은 체임벌린이 절묘한 동점 골을 만들어냈고, 이어 후반 32분 루니가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역전골을 기록했다.

후반 늦은 시간에 들어간 역전 골로 잉글랜드는 우위를 점했지만, 그 시간은 길지 않았다. 브라질은 바로 2분 뒤인 후반 34분 파울리뉴의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다시 동점 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양 팀은 이후 서로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는 다름 아닌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였다. 루니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의 2골에 모두 관여했다. 이번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점유율, 슈팅 숫자, 유효슈팅 개수에서 브라질에 일방적으로 밀리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루니 개인의 활약에 힘입어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다.


루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루니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웨인 루니는 공격수에게 반드시 필요한 몸싸움과 골 결정력이 높은 뛰어난 공격수로 구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크로스, 긴 패스, 짧은 패스, 스태미너를 비롯한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필요한 능력치도 높아, 중앙 공격수는 물론 미드필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만능 공격수다.

: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 wall5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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