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일본 잡아 컨페더레이션스컵 조 1위 노린다

▲ 지난 경기 멕시코를 이기며 조 2위를 차지한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한국 시각으로 6월 20일 오전 7시, 이탈리아와 일본의 컨페더레이션스컵(이하 컨페드컵) 경기가 브라질의 아레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탈리아는 북중미 카리브 축구 연맹 소속팀 중 최강으로 꼽히는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탈리아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하며 축구 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A매치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워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피를로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AC밀란의 간판 공격수인 발로텔리가 쐐기골을 더했다. 이탈리아는 브라질과 승패 기록 동률을 이뤄 조 1위에 한 발 다가섰다.

아시아 대표로 나선 일본은 지난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일본은 상대전적 8패 2무라는 오명을 씻고자 지난 경기 유럽파 출신 선수 9명을 선발에 내세웠다. 하지만 남미 특유의 개인기와 세밀한 패스플레이를 앞세운 브라질에 막혀 3-0으로 패하는 치욕을 맛봤다. 최근 브라질의 경기력은 떨어졌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이번 패배는 더욱 뼈아팠다.

한편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은 이번 일본과의 경기에서 더욱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일본은 현재 선발 라인업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고 지난 멕시코전처럼 유럽파 출신 선수들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이탈리아 출신의 자케로니가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이탈리아 전에는 희망을 품어볼만 하다.

경기 정보

일시: 2013년 6월 20일 오전 7시

<2013년 6월 19일 기준 양팀 FIFA랭킹 순위>

이탈리아: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1승 승점 3점 2위

FIFA랭킹: 8위

일본: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1패 승점 0점 4위

FIFA랭킹: 32위

이탈리아 리그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마리오 발로텔리'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발로텔리는 스트라이커(ST) 포지션에서 높은 평균 능력치(OVR)를 가지고 있다. 특히 몸싸움과 스피드, 슛 파워가 뛰어나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공을 유지하는 능력과 관련된 반응 속도 및 밸런스가 높아 돌파형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