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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이영호, 5번째 다승왕 타이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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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2: 군단의 심장'을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 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의 6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KT롤스터 이영호가 올 시즌 다승왕의 주인공이 됐다.

 

‘SK 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다승왕의 주인공이 이번 4주차에 탄생했다. KT 롤스터 이영호(Flash)가 25일(화) EG-TL 송현덕(Hero)을 상대로 1승을 추가하면서 올 시즌 40승을 기록하며 다승왕을 확정 지었다.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STX 이신형(36승, Innovation)과는 4승 차이로, 남은 두 경기에서 이신형이 에이스 결정전까지 모두 출전 해 4승을 기록하더라도 이영호와 동률을 이루기 때문에 이영호의 다승왕 획득은 사실상 확정됐다.

 

이영호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개인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정규시즌',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정규시즌',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에 이번 시즌까지 총 5회의 다승왕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 지난 시즌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와 '스타2'의 병행 시즌에서 STX 조성호에게 다승왕을 내주었지만, 한 시즌 만에 다시 한 번 자신이 프로리그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 하듯 보란 듯이 다승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KT와 STX가 4주차에서 각각 2승, 1승을 보태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KT는 4주차에서 하위권인 8게임단과 EG-TL을 만나 각각 4:2와 4:0으로 격파하며 손쉽게 2승을 얻고, 이영호의 다승왕도 확정 짓는 겹경사를 맞았다.

 

STX는 22일(토) 경기에서 웅진에게 4:0으로 대패하면서 잠시 흔들렸지만 CJ 엔투스에게 4:1로 승리하면서 웅진과 KT에 이어 세 번째로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됐다.

 

이제 남은 포스트시즌 자리는 단 한자리로, SK 텔레콤 T1과 삼성전자 칸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두고 있다. 삼성전자가 남은 2경기 중에 1경기라도 지면 SKT가 진출하고, SKT가 2경기중에 1경기라도 이기면 삼성전자는 탈락한다. PO직행 티켓을 향한 2위 자리도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아 프로리그 마지막 주차인 6라운드 5주차까지 치열한 순위싸움이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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