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시즌3 진행 일정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북미 공식 홈페이지)
‘롤드컵’이라는 별칭으로 널리 불리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쉽의 이번 시즌 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북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롤드컵 시즌3의 진행 일정을 공지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시즌 ‘롤드컵’은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다. ‘롤드컵’은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통합 세계대회로 지역별 리그를 통해 선발된 대표팀들이 출전한다. 한국의 경우 온게임넷과 나이스게임TV가 주최하는 대회에 별도의 서킷 포인트가 부여되어 있으며, 각 팀이 얻은 모든 점수를 합산해 순위대로 ‘롤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현재 국내 서킷 포인트 랭킹 1위는 나진 소드이며, 그 뒤를 온게임넷이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3에서 우승을 차지한 MVP 오존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여기에 CJ 엔투스의 형제팀 프로스트와 블레이즈가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특히 한국은 지난 5월에 개최된 ‘롤 올스타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롤드컵’ 시드권을 1장 더 확보해둔 상태다. 현재 한국에 배정된 '롤드컵' 시드권은 총 3장이다.
‘롤드컵’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월드컵’의 합성어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월드컵만큼 큰 인기를 끈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쉽을 일컫는 별칭이다. 지난 시즌2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CJ 엔투스 프로스트(당시 아주부 프로스트)는 대만의 다크호스 TPA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따라서 롤드컵 시즌3에 출전할 한국팀들이 지난 시즌에 놓친 우승을 손에 거머쥐며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롤드컵’ 시즌3의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7월 초에 개막될 예정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3 결승전 역시 9월 중순 이전에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롤드컵’ 출전팀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서머 시즌을 종료해 최종 서킷 포인트 순위를 집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장 물망에 오르는 날은 ‘롤드컵’이 개최되기 2주 전인 9월 7일이다. 국가대표 선발전 진행 및 경기 출전으로 인한 선수들의 피로도 해소를 고려해 ‘롤드컵’이 열리기 전 적어도 1주 간의 여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롤드컵’의 개최 장소 및 진행 방식 등은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된 이후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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