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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 국내 첫 대회 '넥슨 스타터 리그' 본선진출 8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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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타2 공식 대회 '넥슨 스타터 리그' 본선에 진출한 8개 팀 리더(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밸브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타이틀 ‘도타 2’의 국내 첫 공식 대회 ‘넥슨 스타터 리그(이하 NSL)’의 예선을 성황리에 마치고, 총 8개의 본선진출팀을 선발했다고 1일(월) 밝혔다. 

NSL 예선전은 6월 30일(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전국각지의 47개 팀, 총 23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정식 서비스 시작 전에 열린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 속에서 치러졌다. 

특히 넥슨은 예선 모든 경기를 한국 전용서버에서 진행, 최초로 국내통신 인프라 환경이 반영된 도타 2를 참가자들에게 공개했다. 

참가팀들은 총 8개 조로 편성돼 조별 단판 토너먼트 대전을 펼쳤고, 각 조의 우승팀은 NSL의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오랜 경력의 유저가 여럿 포진한 ‘버드갱(BirdGang)’팀은 매 경기 노련함으로 상대를 제압, 가장 먼저 본선에 진출하며 돌풍을 예고했고, 국내 유명 프로게임단 ‘에프엑스오픈(FXOpen)’과 ‘이오티(Team EOT)’ 역시 수준급의 경기를 펼치며 본선에 합류했다.

이 밖에도 게임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유저, ‘데저트이글(닉네임)’이 이끈 ‘데저트이글(DesertEagle)’팀을 비롯해 국내의 아마추어들로 구성된 ‘디크럭스(DCrux)’, ‘심포니(Symphony)’, ‘ 켈로그 타이거파워(Kellogg Tigerpower)’, ‘비엠에스(BMS)’ 등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NSL의 본선은 7월 6일(토)부터 14일(일)까지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총 2주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3전 2선승제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합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아울러, 본선 모든 경기는 ‘조인도타(joinDOTA)’, ‘비욘드 더 서미트(Beyond The Summit)’ 등 전세계 8천 만 명 이상의 누적 시청자 수를 보유한 해외 도타 2 방송 채널을 통해서도 세계전역에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도타 2의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김인준 실장은 “예선전을 치르며 도타 2 팬들의 게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기뻤다”며, “수준급의 선수들이 다수 출전한 만큼 본선에서는 더욱 흥미진진한 팀 대전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타 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AOS방식의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최신 ‘소스(Source)’엔진에 기반한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Match Making)’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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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 2 2013년 7월 9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밸브
게임소개
'도타 2(Dota 2, Defense of the ancients 2)'는 '워크래프트 3' AOS 유즈맵 '도타'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의 기본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한 '도타 2'는 밸브의 최신 소스 엔진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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