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FGC 본선 1일차 종합, Eins 클럽 개막전 올킬 달성!

▲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클럽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올킬을 기록한 'Eins' 클럽

국내 최대 규모의 피파온라인3 대회 FGC(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클럽월드컵)가 본선 개막전을 진행했다.

7월 1일 진행된 FGC 본선 개막전에서는 총 6클럽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치열한 대결 끝에 'Eins'와 'WinnersUEFA', 'ULtiMateClub'이 소중한 첫승을 기록했다. 

가장 주목할만한 대결은 'Eins'와 'RoyalClub'의 C조 1경기였다. 두 클럽 모두 탄탄한 선수층을 지니고 있어 경기 전 부터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Eins'와 'RoyalClub' 소속의 상위 5명은 이번 시즌 순위경기 평균 점수가 각각 2,155점(Eins)과 1,965점(RoyalClub)에 달한다.

하지만, 결과는 'Eins' 클럽의 압승으로 끝났다. 'Eins'의 선봉으로 출전한 'Eins나라'가 '올킬'을 기록한 것이다. 경기 초반에는 선취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세트가 거듭될 수록 긴장감이 풀린 듯 본연의 실력을 발휘하며 상대 선수를 제압했다. 현재 'Eins나라'는 순위 경기 9시즌에서 1:1 전체 순위 72위 (2306점)를 기록중이다.

올킬에는 실패했지만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WinnersUEFA' 클럽 역시 5:1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수훈갑은 선봉 'UEFA레미마틴(2,157점)'이었으며, 혼자서 4명을 꺾는 저력을 발휘했다. 오리지날팀 유저들로 구성된 'Treble' 클럽은 마지막 출전 선수인 'Treble슈가'가 가까스로 상대의 올킬을 저지했지만, 이후 6세트에서 아쉬운 2-3 패배를 기록하며 승리를 다음으로 기약했다.

한편, 개막전 최대의 빅매치로 손꼽혔던 B조 경기에서는 'ULtiMate날두신'과 'ULtiMate서곡신'이 각각 2승을 수확한 'ULtiMateClub'이 'MaJor' 클럽에 5:3 승리를 거뒀다.

FGC 본선 조별 예선 경기는 7월 11일(목)까지 진행되며, 각 조 1, 2위 클럽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된다.

▲ FGC 본선 조별리그 A조 1경기 결과

▲ FGC 본선 조별리그 B조 1경기 결과

▲ FGC 본선 조별리그 C조 1경기 결과

▲ FGC 본선 조별리그 7월 2일차 경기 일정

조별예선 1일차 MVP, 올킬 달성한 'Eins나라'

▲ 'RoyalClub'과의 경기에서 올킬을 기록한 'Eins나라'의 스쿼드

FGC의 첫 올킬러 'Eins나라'는 중원에서의 조직적인 플레이와 결정적인 순간에 사용하는 간결한 개인기로 5승을 쓸어담았다.

'Eins나라'는 1~3세트에서 1점차의 신승을 거두며 시동을 걸었고, 이후 4, 5세트에서 4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그는 4명의 미드필더를 중원에 배치하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빠른 전개보다는 점유율을 챙기는 실리 축구를 구사했다.

'Eins나라'의 득점 대부분은 '호날두(CF)'와 '이브라히모비치(ST)'가 기록했다. 두 선수에게 공이 연결되면 '헛다리 턴'이나 '힐 촙'을 사용해 공간을 만든 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미드필더에서는 LCM위치에 있는 선수가 주로 공격의 기점이 되었으며, LAM과 RM은 사이드 돌파와 중앙 침투를 병행해 적진을 무너뜨렸다.

▲ 패싱 게임과 개인기가 돋보인 'Eins나라'의 C조 1경기 마지막 세트 영상

[FGC 전경기(예선 포함) VOD 보러가기]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