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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개막전, 인도네시아 e스포츠 업계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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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챔스 개막전 현장에 방문한 인도네이사 e스포츠협회 관계자들

프라나 아디사포트라 부회장(좌)와 에디 림 회장 (우)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정규리그 ‘챔피언쉽 서머 시즌 개막전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인도네시아 e스포츠협회의 에디 림 회장과 프라나 아디사포트라 부회장이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IeSF의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이들은 ‘롤챔스’ 개막전이 열리는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찾아 직접 경기를 지켜보며 한국의 e스포츠 열기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의 e스포츠는 이제 막 걸음마를 떼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에는 15000명에서 20000명 상당의 e스포츠 팬들이 자리하며, 게임의 퍼블리셔들이 매주 대회를 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현지에서 인기 있는 종목으로는 ‘카운터스트라이크2’와 ‘도타’, ‘포인트블랭크’, ‘크로스파이어’ 등으로, ‘카운트스트라이크2’의 경우 전문 게임단도 활동 중에 있다.

 

인도네시아 e스포츠협회의 에디 림 회장은 프로마인드로 똘똘 뭉친 한국 선수들의 모습에서 가장 큰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2002년부터 WCG를 위해 한국에 방문했을 때부터 느낀 부분인데 한국 선수들은 매 경기를 매우 진지하게 대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다”라며 “반면 인도네시아의 선수들은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업으로 삼는 마음가짐이 부족한 편이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많이 바꿔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선수들의 프로의식 고취 등 인도네시아의 e스포츠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인도네시아 e스포츠협회는 올해 4월 문을 열었다. 에디 림 회장은 “협회 및 e스포츠에 대해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지원 방안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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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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