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게임사업부 서총동 PM
카카오가 너무나 빠른 속도로 성장해 버린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을 건강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역할 수행'에 고심하고 있다.
카카오톡 '게임하기' 서총동 게임사업부 PM은 오늘(4일) 개최된 '게임테크 2013'에서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통한 성공 게임 분석 및 향후 모바일 게임 시장 예측'이란 주제로 마지막 세션을 진행했다. 서총동 PM은 작년 7월 30일 론칭 이래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둔 카카오 플랫폼의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다가올 모바일게임 시장 트랜드에 관한 정보와 앞으로 카카오가 해결할 과제와 역할론에 대한 생각을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총동 PM은 이날 강연에서 모바일게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카카오가 앞으로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함께 잘 살자"라는 키워드로 표현했다. 이러한 행동 중 하나로 그간 많은 이슈를 낳은 바 있는 카카오의 수익배분율(RS) 문제를 언급했다. 서총동 PM은 "내부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매출이 큰 게임과 아닌 게임에 대해 수수료를 차등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중소 개발사, 특히 소규모 회사를 지원하기 위한 카카오 정책으로 발표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서 PM은 카카오가 앞으로 '상생'을 위해 게임 출시까지 6주 이상 걸리는 심사 기간도 단축할 예정임을 전했다. 현재 개발사가 자신의 게임을 카카오로 출시하기 위해서는 먼저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서를 제출한 후, 카카오 관계자와 입점 미팅을 하게 된다. 접수 후 만나기까지는 한 달이 걸리는데, 입점 미팅이 진행되야 이후 게임 심사가 이루어지고, 그 다음 주에 심사 결과가 통보된다.
결과적으로 접수에서 심사까지 6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셈. 서총동 PM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인력 충원 중이고, 4주 미만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 카카오의 게임 중 일일 접속자, 일 최고 매출 등으로 각종 기록을 세운 '애니팡'과 '드래곤 플라이트'
마지막으로 서총동 PM은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사도 숙제에 동참할 것을 제시했다. 서총동 PM은 "몇 달 전, 영국 공정거래 위원회가 부분유료화 게임의 인앱 결제 모델이 어린아이들에게 강압적인 결재를 강요하고 있는지 조사를 시행한다는 기사를 보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서 PM은 "카카오도, 개발사도 회사의 입장으로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튼튼하고 건전한 시장을 위해서는 가끔은 유저의 입장에서 게임이 어떤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훌륭한 비즈니스모델(BM)을 찾기 위해 고민을 하되, 이제는 이런 비즈니스모델이 유저에게 미치는 파급력에 대해 고민을 할 단계"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회사에서 이런 말은 하지 말라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자리가 다시 없을 것 같아 용기를 냈다"며, 게임 내 수익구조를 올바르게 이끌기 위해 모두가 고민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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