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암살자 카운터, '피들스틱' 서포터 스킬 및 템트리 공략

리그오브레전드에서 피들스틱 서포터의 주 역할은 아군 원거리 딜러가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스킬 포인트 투자는 항시 유동적이지만, 1레벨에는 항상 어둠의 바람(E)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미니언에게 50% 추가 데미지가 있어 라인 푸시력이 좋고 연쇄 튕김으로 두 번 이상 튕길 시 적에게 130이라는 큰 피해를 가할 수 있다. 이는 리그오브레전드의 대표적 견제 서포터인 소나의 ‘용맹의 찬가(Q)’보다 2.6배나 높은 수치이다. 이 때문에 현재 피들스틱은 1~3레벨에 적 챔피언을 견제해 라인을 압박하는데 가장 강력한 서포터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에는 두려움(Q)을 우선적으로 투자하자. 두려움(Q)은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눈에 지속시간이 매우 증가하며 라인전이든 중반 이후 한타 상황이든 언제나 유용하기 때문이다. 적 원거리 딜러에게 어둠의 바람(E)으로 견제하고 공격을 시도할 타이밍에 적 원거리 딜러에게 탈진을 우선 걸자. 원거리 딜러가 살아남기 위해 정화를 쓰면 연속으로 두려움(Q)을 사용하자.

까마귀 폭풍(R)을 배운 후에는 봇 부쉬(덤불)에 투명 감지 와드를 설치해 적 와드를 제거하는데 힘쓰자. 그리고 적 정글러 동태를 파악한 후, ‘까마귀 폭풍(R) → 점멸’로 적 원거리 딜러에게 근접해 두려움(Q)과 탈진, 어둠의 바람(E)을 연계하면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한타 상황에선 아군 원거리 딜러에게 붙는 이블린, 다이애나, 제드와 같은 적 누커에게 두려움(Q)을 걸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