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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오브스톰 “전투 몰입은 LOL 이상, 전략은 사이퍼즈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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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에이지오브스톰' 런칭 프로모션 영상


네오위즈게임즈는 7일,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AOS게임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에이지오브스톰(이하 에이지오브스톰)' 의 공개서비스를 하루 앞두고 런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네 차례에 걸친 비공개테스트를 끝내고 공개서비스에 돌입하는 '에이지오브스톰’은 드래곤플라이가 5년여의 기간 동안 개발한 작품으로, 3D 백뷰 시점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인 전투와 손맛이 느껴지는 통쾌한 타격감, 개성 강한 영웅 캐릭터가 펼치는 한타 싸움이 장점인 AOS게임이다.

이날 런칭 쇼케이스에서는 드래곤플라이 김지은 개발팀장의 게임 소개와 유료화 모델, 공개 서비스 이후 업데이트 방향, 신규 영웅 및 영상 등 최신 콘텐츠들이 대거 공개되었다. '에이지오브스톰' 은 8일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2주에 한 명씩 신규 영웅을 추가할 예정이며, 9월 외형 변경 무기 장비 업데이트, 10월 레더 기반의 랭크 시스템 업데이트, 연말 길드 시스템 업데이트 등을 준비 중이다.

게임 소개 후에는 개발진과의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졌으며, 그동안 산발적으로 선보여졌던 홍보모델 서유리와 스파이럴캣츠, 황철순(징맨)의 '에이지오브스톰'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가 선보여져 화제를 모았다. 우람한 근육질의 몸매가 돋보이는 징맨은 '에이지오브스톰' 의 공격형 캐릭터 '레그나이어' 를, 스파이럴캣츠는 귀여운 신규 영웅 '유니스' 를, 서유리는 자신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 '유리아' 로 각각 분해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 코스튬 플레이를 선보인 서유리(위)와 스파이럴캣츠&징맨(아래)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양사가 힘을 합쳐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에이지오브스톰’을 드디어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라며, "네오위즈게임즈가 AOS시장에 첫 발을 디딘 만큼, '에이지오브스톰' 만의 차별성으로 성과를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드래곤플라이 박철승 개발총괄 사장은 "네오위즈게임즈와 드래곤플라이가 오랜 기간 동안 협업해 탄생시킨 국산 AOS게임의 자존심 '에이지오브스톰' 을 통해 진정한 AOS의 재미를 느껴 보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 환영사를 진행하는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


▲ '에이지오브스톰' 게임 설명 프레젠테이션 중인 김지은 개발팀장

다음은 드래곤플라이 김지은 개발팀장과 박현진 PM, 네오위즈게임즈 진승현 사업팀장과 가진 질의응답 전문이다.

AOS게임의 필연적인 문제인 유저 간 다툼이나 과격한 채팅을 제한하는 기능이 있는가?

박현진 PM: 유저 간 다툼은 커뮤니케이션의 필연적인 부작용이라 생각한다. '에이지오브스톰' 에서는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다. 특정 유저에 대한 채팅 차단 기능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공개서비스에서는 클린 지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AOS게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져가고 있다. '에이지오브스톰' 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는가?

진승현 팀장: 기존 AOS 시장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라는 선두 주자가 있으며, 후발 주자인 '도타 2' 가 그 뒤를 쫒고 있다. 한편 3인칭 백뷰 시점을 도입한 게임으로는 '사이퍼즈' 가 시장에 안착되어 있는 상태다. 때문에 개발 단계에서부터 남은 시장에 대한 고민을 계속 했다. 결국 '리그 오브 레전드' 보다는 한타 몰입감이 높고, '사이퍼즈' 보다는 전략과 전술의 깊이가 있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자는 결론을 내렸고, 네 번의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부분유료화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달라

진승현 팀장: 일단 게임 내 모든 콘텐츠는 게임에서 얻는 게임머니로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공개서비스에서 스킨이나 장비(특성)를 착용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데, 이러한 장비 콘텐츠는 게임머니로 구매해야 한다. 코인(캐시)은 유저들 간의 장비 거래 용도로 사용되며, 그 외에 확률이 높은 대장간 장비를 구매하는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코인을 통해 장비 등을 구매할 수 있게 한다면 과금 유저와 비과금 유저의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은 지양하려 하고 있다.


▲ '에이지오브스톰' 의 '착한 부분유료화' 설명 화면

e스포츠 진출 계획은 있는가?

진승현 팀장: AOS 장르는 축구와 같이 팀플레이의 재미가 있는 게임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도 충분히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가. '에이지오브스톰' 의 경우 게임이 안정화되는 올 연말부터 기존 AOS게임에 없던 클랜 시스템 등을 추가하면서 유저 단위의 e스포츠를 차츰 진행할 예정이다. 탑뷰 시점보다는 백뷰 시점이 아무래도 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초점을 맞춰 e스포츠를 준비할 예정이다.

e스포츠화를 위해서는 관전 모드가 필수인데, 언제 추가되고 타 게임과의 차이는 무엇인가?

박현진 PM: 현재 개발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게임의 안정화와 지속적인 콘텐츠 제공이다. 이러한 것이 이뤄진 이후 바로 관전모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에이지오브스톰' 의 관전 모드는 기존 쿼터뷰 AOS와는 달리 체험적인 전장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한다.

김지은 팀장: 국내 개발사가 개발하고 국내 업체가 서비스하는 게임 '에이지오브스톰' 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소한 의견도 놓치지 않으려 귀를 기울이고, 유저들과 함께 성장하는 '에이지오브스톰' 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 '에이지오브스톰' 주요 관계자들 (왼쪽부터 드래곤플라이 박현진 PM, 김지은 개발팀장, 박철승 개발총괄 사장,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 김종창 부사장, 진승현 사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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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드래곤플라이
게임소개
'킹덤 언더 파이어 온라인: 에이지 오브 스톰'은 '킹덤 언더 파이어'를 기반으로 개발된 AOS 게임이다. '킹덤 언더 파이어 온라인: 에이지 오브 스톰'은 RPG가 가지고 있는 성장의 재미와 몰입감 높은 3인칭...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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