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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승 달성' 류현진, MLB 신인 투수 중 최다이닝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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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은 이번 경기 라이벌 맷 하비를 완전히 제압하며 다양한 하이라이트 장면을 연출했다.

 

한국 시각으로 14일, 류현진의 LA 다저스(이하 다저스)와 뉴욕 메츠(이하 메츠)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시즌 17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12승을 따냈다.

 

초반부터 류현진은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이전 2경기에서 피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던 류현진은 1회 초 2번 타자로 나선 라가레스에게 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또한 2회 2사 상황에서 존 벅을 볼넷으로 진루시키며 실점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후발 주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더 이상의 위기는 없었다.

 

멧 하비를 상대한 다저스의 타선은 4회까지 1점도 내지 못하며 끌려다녔다. 매회 선두 타자가 출루했지만, 연이은 병살타와 삼진이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5회 말 A.J 엘리스와 유리베가 볼넷과 안타로 1사 1,3루 상황을 만들었고, 8번 타자 푼토가 좌전 2루타를 날리며 둘을 홈인시켰다.

 

난공불락처럼 보이던 하비는 2점을 허용하자마자 급격히 무너졌다. 6회 말 2사 2, 3루 상황에서 엘리스에게 4구만에 좌전 안타를 맞아 또다시 2점을 허용한 것. 2이닝 동안 4실점을 한 하비는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오늘 경기 승리로 류현진은 후반기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고, 팀내 최다 승리 투수가 됐다. 또한 12승 3패를 기록하며 승률 8할대에 도달했고, 이번 시즌 MLB 신인 투수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류현진이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는 '맷 하비'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는 점이다. 류현진의 이번 호투에 대해 현지 언론의 찬사도 뜨겁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류현진이 하비를 압도하며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는 말과 함께 '최근 무서운 기세를 지닌 다저스만큼 류현진의 활약도 대단했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한편, 다저스는 오늘 경기 승리로 후반기 22승 3패를 기록 중이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애리조나와의 승차를 7.5로 유지했다.


이번 시즌 류현진의 성적 (8/14 경기 적용)

12승 3패 방어율 2.91 148이닝 삼진 121K


마구마구2013에 구현된 류현진의 능력치


<류현진의 통산 국내 성적>


 분류

통산 

커리어 하이 시즌 (2006)

평균자책점(ERA)

2.80

2.23

출전 경기(이닝)

1269

201 2/3

승 - 패 - 세 - 홀

98 - 52 - 1 - 0

18 - 6 - 1 - 0

탈삼진

1238

204

볼넷 - 사구

383 - 23

52 - 2


류현진은 입단 첫 해인 2006년에 18승, 평균 자책점 2.23, 탈삼진 204개라는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이 기록은 2006년 시즌 각 부문 1위에 해당하며, 그 해 류현진은 신인왕과 MVP, 골든글러브를 석권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 마구마구2013에 구현된 류현진의 능력치


류현진은 2006년이 커리어하이 시즌으로 꼽힐 만큼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때문에 류현진의 마구마구2013 엘리트 카드도 2006년으로 구현되어 있다. 2006년 시즌 류현진은 체력과 제구 능력이 뛰어나며, 특유의 침착한 플레이에서 비롯된 '강심장(직구 +1, 무브먼트 +10%)' 잠재 능력을 가지고 있다.


: 게임메카 강설애 기자 (파곰, pogomwer@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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