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탑이 올 하반기부터 ‘한국인터넷게임리그(KIGL)’를 중단키로 결정, 프로게임리그의 큰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2000년 2월 전세계 최초로 KIGL리그를 출범시키며 국내에 프로게임 시대를 열었던 배틀탑의 이같은 결정으로 앞으로 게임리그는 각 방송사가 진행하는 게임대회와 PKO가 진행하는 게임리그만이 남게 됐다.
배틀탑의 이강민 사장은 “지난 2년여 동안 적자를 감수하며 KIGL을 운영해 왔으나 최근 방송사의 프로게임리그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전문리그에 참여하는 게임단이 축소돼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게임리그가 이처럼 사양길에 접어선 이유는 프로게임리그가 업체 홍보에만 의존하는 구조적인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데다 최근 케이블 TV가 각종 이벤트성 게임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수익구조가 무너졌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배틀탑은 앞으로 게임마케팅 대행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게임메카 지봉철>
2000년 2월 전세계 최초로 KIGL리그를 출범시키며 국내에 프로게임 시대를 열었던 배틀탑의 이같은 결정으로 앞으로 게임리그는 각 방송사가 진행하는 게임대회와 PKO가 진행하는 게임리그만이 남게 됐다.
배틀탑의 이강민 사장은 “지난 2년여 동안 적자를 감수하며 KIGL을 운영해 왔으나 최근 방송사의 프로게임리그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전문리그에 참여하는 게임단이 축소돼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게임리그가 이처럼 사양길에 접어선 이유는 프로게임리그가 업체 홍보에만 의존하는 구조적인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데다 최근 케이블 TV가 각종 이벤트성 게임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수익구조가 무너졌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배틀탑은 앞으로 게임마케팅 대행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게임메카 지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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