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KL 시즌1 16강 토너먼트 C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한 Tosky의 선수들
8월 31일(토),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월드오브탱크 코리안 리그'(이하 WTKL) 시즌1 16강 토너먼트 C조 경기가 진행되었다. 조 1위 8강 진출팀을 가리는 1위 결정전에서 'Tosky'가 클랜 형제팀 'Insky'에게 승리, 다음 라운드로 올라갔다.
Tosky는 매우 흥미로운 전차 조합을 선보였다. 8티어 구축전차 'ISU-152'를 두 대나 선택한 것이다. 지난 주 B조 경기에서 'IWK_개마무사' 팀이 ISU-152를 선택하긴 했으나, 당시에는 1대 뿐이었고 경기 결과도 좋지 않았기에 파격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선택이었다.
두 팀의 경기 무대는 개방형 전장인 프로호로프카였다. 경기 흐름은 경전차 중심의 전차 조합을 택한 Insky의 기동전을 Tosky의 구축전차가 막아내는 양상이었다. ISU-152는 경전차에 비할 수준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구축전차에 비하면 기동력이 빠른 편이다. Tosky는 이를 이용해 경기 중반부터 호위 경전차를 대동시켜 ISU-152 2대를 맵 서쪽 도로로 보냈다.
아무리 기동력이 좋은 Insky라도 구축전차 2대를 제압하기란 무리였다. 결국 Insky는 공격 방향을 동쪽 언덕으로 전환했으나, 이동 도중 Tosky에게 선제 공격을 허용해 크게 패하고 말았다. 이러한 가운데 Tosky의 구축전차들까지 전장에 합류, Insky는 교전에서 더 큰 손해를 보고 말았다. 몇 차례 교전이 오간 후 경기 시간 10분이 종료됐고, 해당 시점에 남은 전차 티어 합계에서 앞선 Tosky가 판정승을 거뒀다.
<16강 조별 토너먼트 C조 1위 결정전 결과>
1세트(단판승부), 프로호로프카(Tosky 승리, C조 1위 8강 진출)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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