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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PS4용 VR 헤드셋, 도쿄게임쇼에서 공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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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HMZ-T2 프로트타입-SR 소개 영상 (영상 출처: 유튜브)

 

소니가 차세대 게임기 PS4에 가상현실 기술(VR) 적용 및 VR 헤드셋 공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PS4의 가상현실 기술 적용 및 VR 헤드셋 개발 소식은 다수의 관계자들 증언을 근거로 외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당사자인 소니의 공식 발표가 아니라는 점에서 어디까지나 소문이지만, 일찍이 가상현실 기술에 대한 투자 및 기기 제작에 힘써온 전례가 있어 신빙성이 높다. 국내에도 정식 출시된 3D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의 내부실험용 ‘프로트타입-SR’이 대표적인 예다.

 

3D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는 착용과 함께 눈앞에 더욱 생생한 화질과 체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기다. 성능은 게임보다 영화에 더 치중된 느낌이 강했지만, HDMI 단자를 통해 다른 해상도와 화질에서 PC 또는 콘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한 발 더 나아가 지난해 ‘도쿄게임쇼’에서 소니는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VR 기능이 탑재된 3D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프로트타입-SR’을 시연한 바 있다. 당시 해당 기기의 상품화 예정은 없다고 밝힌 바 있지만, 가상현실 기술 개발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았다.

 

이에 외신은 오는 11월 게임 플레이와 영화 감상에 더 최적화된 3세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해당 기기 또는 PS4 출시 이후 VR 헤드셋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 밖에 VR 기술이 적용된 헤드셋을 소니가 오는 19일 개막하는 아시아 최대 게임쇼 ‘도쿄게임쇼 2013’에 공식적으로 소개한다는 소식과 함께, PS4 런칭 타이틀인 레이싱게임 ‘드라이브클럽’의 VR 버전이 내부 테스트 중이라고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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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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