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결승전의 리매치가 열린다. 지난 결승에서 맞붙은 SKT T1와 KT 불리츠가 이번에는 롤드컵행 티켓을 두고 격돌하는 것이다. 롤챔스 서머에 이어 2번째로 성사된 이동통신사 더비에서 어느 팀이 승리할 지, 팬들의 시선이 양 팀의 대결에 집중되고 있다.
SKT T1과 KT 불리츠는 9월 7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챔피언쉽 한국대표 선발전 최종전에 출전한다. 지난 롤챔스 서머에서 우승을 차지한 SKT T1은 승부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KT 불리츠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연승을 거두며 올라온 상황이다.
지난 8월 31일에 열린 롤챔스 서머 결승전에서 SKT T1과 KT 불리츠는 첫 우승컵을 가운데 두고 대결한 바 있다. 특히 e스포츠의 전통 라이벌 구도로 손꼽히는 이동통신사 더비에서 먼저 웃은 쪽은 SKT T1이다. SKT T1은 초반 1,2세트를 내준 위기 상황에서 남은 세 세트를 연달아 잡아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SKT T1의 핵심 전력인 미드와 봇 듀오가 살아나며 분위기가 크게 반전된 것이다.
최종전에서 맞붙는 양 팀의 상황은 모두 긍정적이다. 우선 SKT T1은 롤챔스 서머 결승 이후 숨을 돌리며 한국대표 선발전 및 롤드컵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얻었다. 여기에 상대 KT 불리츠에 비해 전략적인 카드를 아껴둘 수 있었다는 것 역시 이점이다.
KT 불리츠의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강호로 손꼽히는 CJ 엔투스 블레이즈, 프로스트를 연달아 잡아내며 기세가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지난 결승전에서 ‘페이커’ 이상혁에게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류’ 유상욱이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활약하며 자신감을 되찾은 점 역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롤드컵 마지막 티켓과 함께 라이벌 팀에 대한 자존심이 걸린 ‘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승리할 팀은 어디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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