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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비타 게임을 TV로! 'PS비타TV' 11월 14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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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비타TV 컨셉 영상(출처: SCEJA 공식 유투브)

TV에서 PS비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기가 11월 발매된다.

소니는 오늘(9일), ‘SCEJA 프레스 컨퍼런스 2013’을 통해 PS비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PS비타TV’를 공식 발표했다. 본체로만 구성된 ‘PS비타TV’는 HDMI 케이블을 TV에 연결하고 PS3 컨트롤러 ‘듀얼쇼크 3’를 이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PS비타TV’는 1080i와 720p, 480p 등 세 가지 해상도를 지원한다.

‘PS비타TV’는 기본적으로 PS비타 메모리 카드 슬롯을 탑재했으며, PSN을 통해 PS1과 PSP, PS비타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 게임 뿐 아니라 영화와 비디오 스트리밍, 네트워크 서비스 등 현재 PS비타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지원한다. PS4 발매 이후에는 리모트 플레이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PS비타TV’에 대한 게이머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기존 PS비타에서 지원하지 못한 TV-out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우호적인 반응도 있지만 소니의 거치형 기기 PS3와 PS4, 그리고 PS비타 판매를 방해하는, 이른바 ‘팀킬’ 현상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PS비타TV’는 오는 11월 14일 9,954엔(한화 약 11만원)에 일본 현지에 발매된다. 또한 소니는 ‘PS비타TV’와 듀얼쇼크 3, 8GB PS비타 전용 메모리 카드를 포함한 ‘밸류팩’을 14,994엔(한화 약 16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 PS비타TV(좌)와 듀얼쇼크 3(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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