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2013 현장에서 게임 엔진 개발사들의 5파전이 벌어진다. 하복, 유니티, 에픽게임즈, 게임베이스, 크라이텍 등 주요 엔진 개발사들이 행사에 참가하는 것이다.
최근 2D 게임 개발 엔진 '유니티2D'를 발표한 유니티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이에 대한 공식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기존 '유니티3D'와 메카님, 에셋 스코어에 대한 강연도 예정되어 있으며, 전시를 통한 제품 소개와 미니 세션도 준비 중이다.
호쾌한 물리효과로 유명한 하복은 모바일게임 개발에 최적화된 '하복 아나키'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하고, 실제 사용 사례를 기반으로 한 이슈를 강연 및 전시부스를 통해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가장 안정적인 상용 엔진 중 하나로 손꼽히는 '언리얼 엔진'의 에픽게임즈는 앨런 월러드 수석 테크니컬 아티스트와 우동섭 과장이 각각 '블루프린트를 통해 빠르고 쉽게 게임 만들기, '언리얼 엔진4의 물리 기반 랜더링 - PC에서 모바일까지'를 주제로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게임제작과 물리 효과 적용에 대해 강연한다.
게임베이스는 행사 1,3일차에 '학세와 함께 하는 빠른 크로스 플랫폼 개발'라는 주제로 반복해서 강연을 진행해 게임브리오 엔진의 발전 정도와 기술력에 대해 어필할 예정이다. 게임베이스는 2014년 신제품 런칭을 앞두고 있다.
크라이텍은 자사 엔진을 기반으로 한 넥슨의 '워페이스'와 위메이드의 '이카루스' 개발진들의 강연을 통해 크라이 엔진을 통한 게임 개발과 사용경험에 대해 공유한다.
미국과 중국, 아랍 등 다양한 게임시장에 대한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우선 미국 최대의 아이폰 전문 미디어 '터치아케이드'의 일라이 호댑 편집장이 '모바일게임 성공의 비밀: 훌륭한 게임을 훌륭하게 만다는 법'을 주제로 미국 현지 사정과 미국 진출 시 문제점에 대해 강연한다.
이 강연에서는 한국 게임들이 iOS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맞춤형 전략과 장르 선택 방법, 이용자 어필, 매출 발생 및 유료화에 관련해 한국 기업들이 놓치는 부분이나 집중해야 하는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행사 2일차인 27일에는 중국 시장에 관련한 세션이 종일에 걸쳐 진행된다. '라인콩'의 '왕 펑'은 중국 게임 이용자들이 느끼는 PC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모바일게임에 있어서 유저 경험이 왜 중요한가를 설명하고 최신 소셜라이징 트랜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91 와이어리스'의 호 토니는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의 현 상황과 최신 트랜드에 대해 강연하며, 모바일게임 개발사가 중국에서 성공할 지름길은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한다. 이어서 '앵그리 버드'를 중국 내에 퍼블리싱하고 있는 '선전 아이드림스카이 테크놀로지'의 제프 린전이 해외 게임을 현지에 유통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신흥 게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지역에 대한 세션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 첫 날인 25일에 진행되는 '게임 파워7'의 페디 무하자드 대표는 아랍의 신흥 온라인게임 시장에 존재하는 기회에 대해 토론하고, 유통사들이 짚어봐야할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KGC 2013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26일까지 사전 접수를 실시한다. 사전 접수 및 강연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kgcon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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