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레이드앤소울은 5일 오후 2시,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스튜디오에서 ‘제1회 비무연’ 본선과 결선을 진행했다. 비무연은 블레이드앤소울의 PVP 대회로, 오늘 경기에는 온라인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각 직업 최고의 고수 7명이 자리했다.
6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저는 린검사를 키우는 '게장같은놈'이었다.'게장같은놈'은 본선과 결선 경기에서 단 2패만을 허용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보였다. 이 뒤를 이어 '결의 대장(역사)', '때리면아청법(기공사)'가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오늘 대회에서 수상한 3명의 유저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 오늘 결선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준 3인방
좌측부터 '때리면아청법(기공사)', '게장같은놈(린검사)', '결의 대장(역사)'
각자 오늘 경기를 마친 소감을 말해달라.
게장같은놈: 대회에 많은 준비를 했는데 우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결의 대장: 이런 대회를 진행해 준 엔씨소프트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때리면아청법: 지난 '고수 초청전'에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어느정도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 다음 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오늘 많은 경기를 치렀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어떤 경기였나?
게장같은놈: 첫 경기였던 권사전이 기억에 남는다. 처음이라 너무 긴장한 나머지 패배해서 아쉬울 따름이다.
결의 대장: 마지막 결승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꿈에 나올 것만 같다.
때리면아청법: 검사전이 기억에 남는다. 예전부터 검사전에 제일 약한 면모를 보여와서 검사전이 기억에 남는다.
오늘 경기에서 만난 상대 중 가장 어려웠던 직업은 어느 직업이었나?
게장같은놈: 남옥이 없어서 기공사와의 경기가 가장 어려웠다.
결의 대장: 마지막 결승전에서 패배를 안겨준 린검사전이 가장 어려웠다.
때리면아청법: 마찬가지로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만났던 역사전이 어려웠다.
각자 자기 직업의 비무 밸런스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게장같은놈: 상성이 없을 정도로 비무에서는 좋은 직업이다. 다만 던전에서 다른 직업에 비해 부족한 공격력이 아쉽다.
결의 대장: 역사는 상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린검사의 호위령과 밸런스를 맞춰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때리면아청법: 기공사는 상성을 많이 탄다고 생각한다. 암살자, 소환사, 권사 상대로는 많이 유사한 반면, 린검사나 역사를 상대로는 제대로 경기를 할 수 없다.
3명 모두 오늘 경기에서 전설 무기를 들고 나왔다. 전설 무기의 효과가 비무에서 어떠한가?
게장같은놈: 옵션에 치명타 방어가 있기 때문에 비무에 특화된 무기라 생각한다.
결의 대장: 매우 좋다.
때리면아청법: 아무래도 던전보다는 비무에 최적화된 무기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오늘 많은 상금을 받았다. 상금으로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
게장같은놈: 우선 도와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그리고 남은 돈은 다음 경기 준비 및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결의 대장: 맛있는 음식 사 먹을 예정이다.
때리면아청법: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은혜를 갚고 싶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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