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의 빅 더비, 파리 생제르맹과 마르세유의 '르클라시코'가 펼쳐진다

▲ 파리 생제르망의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세계 최고의 더비 매치 '엘클라시코(스페인)'에 비견되는 '르클라시코(프랑스)'가 오는 10월 7일(월)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르클라시코는 파리 생제르맹 FC(이하 PSG)와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이하 마르세유)의 더비 매치로, 프랑스 남/북부를 대표하는 두 클럽의 대결이다. 현재 리그앙에서는 PSG가 마르세유보다 승점이 1점 높은 18점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자존심을 넘어 순위를 뒤엎을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지난 시즌 리그앙 우승팀 PSG의 박력은 남다르다. 오일 머니를 기반으로 다져진 막강 전력으로 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달리며 C조 선두를 지키고 있다. 특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10월 3일 챔피언스리그 C조 2차전에서 벤피카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명실상부한 해결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PSG의 핵심 수비수인 막스웰과 루카스가 경기 당일인 7일, 한국과 브라질의 친선 경기를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따라서, 수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한편, PSG의 라이벌인 마르세유는 현재 기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지난 9월 19일과 10월 1일에 진행된 아스날과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FC의 해결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파리 생제르맹 FC의 해결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파리 생제르맹 FC의 핵심 공격수이자 해결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피파온라인3에서도 특유의 골 감각과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스트라이커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별도의 커맨드 입력 없이 개인기와 비슷한 동작을 보이는 ‘Flair’, 페널티라인 근처에서 움직임이 향상되는 ‘Poacher’ 등 8개의 특수 능력을 지니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FC의 새로운 스트라이커, 에디손 카바니

▲ 파리 생제르맹 FC의 새로운 스트라이커, 에디손 카바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올 시즌 PSG로 이적한 에디손 카바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투톱을 형성. 지난 주 발렝시엔 FC와의 경기에서 뛰어난 연계 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세리에A의 득점왕답게 피파온라인3에서 골 결정력, 슛 파워 등 슈팅 관련 능력치가 높다. 특히 ‘Tries To Beats Defensive Line’과 ‘Poacher’ 능력을 바탕으로 적진 침투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체력과 스태미너가 높으며, ‘Engine’ 능력으로 쉽게 지치지 않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글: 게임메카 최혁식 기자(레라스, gc8841@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