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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제1회 비무연 대회, 최강의 직업은 린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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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선에서 좋은 경기 보여준 3인방

좌측부터 '때리면아청법(기공사)', '게장같은놈(린검사)', '결의 대장(역사)'


'블레이드앤소울'은 5일 오후 2시,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에서 ‘제1회 비무연’ 본선과 결선을 진행했다. 비무연은 '블레이드앤소울'의 PVP 대회로, 경기에는 온라인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각 직업 최고의 고수 7명이 자리했다. 


먼저 본선 경기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치러졌다. 모든 경기에는 별도의 무승부 룰을 적용했으며, 7명의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직업과 1번씩 경기를 펼쳤다. 이후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상위 3명을 대상으로 결선 플레이오프를 진행했다. 



▲ 경기에 적용된 '무승부 룰'


경기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결의 대장(역사)'이었다. '결의 대장(역사)'은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불리한 상황을 종종 역전해내면서 이번 대회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대상을 기절시키고 이어지는 '분쇄'와 '파괴'의 연계는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5시간에 가까운 혈투 끝에 결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3명의 유저는 ‘때리면아청법(기공사)’와 ‘결의 대장(역사)’, ‘게장같은놈(린검사)’였다. 3명은 모두 같은 승점(4승 2패)을 기록했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게장같은놈(린검사)’이 본선 1위로 결승에 올랐다. 


반면 모든 이들이 우승 후보로 점찍었던 소환사는 3승 3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본선에서 조기 탈락했다. 이 뒤를 검사, 암살자, 권사가 이었다. 특히 권사는 지난번 상향에도 불구하고 1승 6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 본선 경기 결과, 린검사, 역사, 기공사가 같은 승률을 기록했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린검사가 1위로 진출했다



▲ 본선 경기 기록, 녹색이 승자, 붉은색이 패자다

 

결승 1차전은 본선 2위와 3위가 3판 2선승제 경기를, 2차전은 결선 1차전 승자와 본선 1위과 서로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경기를 펼친 ‘결의 대장(역사)’은 ‘때리면아청법(기공사)’을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였다. 특히 기공사의 낮은 체력을 빠르게 공략하면서 2:0으로 결선 2차전에 진출했다. 


압도적인 실력 차로 결선 2차전에 진출한 ‘결의 대장(역사)’이었지만, ‘게장같은놈(린검사)’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게장같은놈(린검사)’은 ‘승천’과 ‘번개 베기’ 연계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결의 대장(역사)’에게서 3:0 승리를 거뒀다. 



▲ 결선 플레이오프 경기 결과

 

블레이드앤소울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비무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제2회 비무연’의 자세한 일정은 블레이드앤소울 공식 홈페이지(http://bns.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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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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