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판타지 몬스터' (사진제공: 오팔게임)
펫을 키워 다른 유저와 대결을 펼치는 PVP 대전형 RPG '판타지 몬스터'가 v2.1.4에서 v2.4.1로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오팔게임은 iOS 출시 이후 무료 6위까지 오르며 몬스터 대전게임 매니아들의 주목을 끈 '판타지 몬스터'가 두 단계의 업데이트를 하나로 묶은 초대형 업데이트를 단행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iOS와 안드로이드를 통합하는 서버대전이다. 서버별 랭커들이 모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5~6일 동안 대전을 치루는 이 서버대전에는 엄청난 상금이 걸려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유저가 이기면 상품을 주는 '퀴즈시스템'이 존재, 보는 재미가 추가된다.
두 번째는 연맹 시스템이 강화되어 보다 많은 연맹원을 모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새로운 연맹스킬도 추가됐고, 새로 생긴 연맹 사냥터에 연맹 전용 보스가 등장하여 함게 보스전을 치루기 때문에 연맹의 결속력도 다질 수 있게 된다.
세 번째는 '도전의 탑'에 오토기능이 추가된 점이다. 109층까지 엘리베이터로 단번에 올라가는 것이 가능해졌고, 새로 추가된 '왕의탑'도 오토 기능을 지원한다. 그동안 수동으로 싸우며 탑을 올라갔던 유저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다.
이 외에도 채팅창이 화면 밖으로 나와 유저들의 소통을 돕고 있고, 만렙 119렙으로 업그레이드, VIP 11급이 추가되는 등 총 40개가 넘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유저를 기다리고 있다.
'판타지 몬스터'는 단순한 펫 대전게임이 아니라 상당히 매니악한 게임이다. 출시 이후 '포켓몬스터의 아류작'이라고 얕보고 덤볐던 유저들은 대부분 35레벨을 넘기지 못하고 접었을 정도로 게임 초보들에게는 어려운 게임. 하지만 게임 시스템을 파악하고 이 레벨을 넘긴 유저들은 '최고의 전략RPG'라고 평한다.
정령의 교배를 통해 세대수를 늘리면서 스탯작업, 상성관계, 날씨파악 등 머리를 써야할 것이 많지만 그만큼 즐길 거리가 많고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희열을 맛볼 수 있는 국내 출시된 게임중 가장 매니악한 게임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공동서비스사인 화명신 최덕만 대표는 '출시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라 유저들이 많이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 게임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고 곧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버전 유저의 유입으로 판타지몬스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주 포지션은 모바일, [앱숀가면] '레드'이자 '아버지(?)'. 2D 여자를 더 사랑하고, 피규어와 콘솔게임을 사기 위해 전재산을 투자한다. 필자시절 필명은 김전일이었지만 어느 순간 멀록으로 바뀜.geo@gamemeca.com
- '인디게임계의 GTA' 실크송 피해 대거 출시 연기
- 팀 스위니 에픽 대표 “에피드게임즈에 소송 의사 없다”
- 생동감 넘치는 거리, 인조이 첫 DLC 스팀서 '매긍' 호평
- 8년간의 베타 끝, 타르코프 11월 15일 정식 출시
- 포켓몬 레전드 Z-A, 실시간 전투의 효과는 굉장했다
- [오늘의 스팀] 실크송 대비, 할로우 나이트 역대 최대 동접
- ‘세키로’ 애니 제작사, 생성형 AI 의혹 전면 부정
- 첫 공식 시즌 맞춰, 패스 오브 엑자일 2 나흘간 무료
- 돌아온 초토화 봇,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업데이트
- [오늘의 스팀] 동접 4배 증가, 데드록 신규 캐릭터 화제
게임일정
2025년
08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