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스킬`이라는 생산과 관련된 기술들이 공개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게이머들은 여러 가지 종류의 원재료들을 직접 채집/ 가공하고, 이를 이용하여 게임에 사용되는 여러 가지 2차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트레이드 스킬은 크게 채집과 가공의 2가지 종류로 구분될 전망이다.
1. 채집
채집은 광대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의 다양한 기후와 자연조건에서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천연재료를 얻는 기술에 해당한다. 얻을 수 있는 재료의 종류에는 칼이나 갑옷, 방패 등의 주원료가 되는 각종 금속의 원석(Ore)에서부터 다양한 종류의 약초(Herb), 낚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물고기, 동물을 사냥해서 얻는 가죽(Leather), 새의 깃털(Feather), 나무 장작, 밭에서 수확하는 쌀이나 밀 등의 곡식, 우유, 누에나 거미줄에서 얻을 수 있는 실 등 종류만 해도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서운 용을 잡아서 나오는 비늘이나 지하 깊숙한 곳에서만 발굴되는 아다만티움 등 희귀한 재료도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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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원료를 채집하는 모습
이러한 1차적 재료들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직업의 케릭터들이 병행하여 육성할 수 있는 성격에 해당한다. 때문에 사냥꾼(Hunter)의 경우 각종 동물들을 사냥하면서 부업으로 관련 스킬과 단검을 이용하여 부산물인 가죽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사의 경우 팔 힘을 기르기 위해 장작패기(Lumberjack)나 채광(Mining)을 부업으로 삼는 것도 그럴듯하다.
실제로 이와 비슷한 시스템이 이미 구현되어 있는 울티마 온라인의 경우 장작패기 기술은 도끼를 사용하는 전사에게 보너스 데미지를 부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때문에 보다 전문적이고 직업적으로 이 일을 할 것이 아니라면 자신의 클래스에 맞는 채집관련 기술 한두 개 정도만 익혀두는 편이 이상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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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에서 캔 광물을 용광로에서 녹인 후 상점에서 거래하는 형태가 될 것인가?
1차 자원의 수집은 그 중요도와 게임 내에서의 소비량, 상대적인 가치에 따라 실제 시장경제와 마찬가지로 그 시세가 끊임없이 변화할 것이다. 때문에 1차 자원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전문 장인케릭터와 정기적인 납품계약을 채결하거나 해당 자원이 희귀한 다른 지역으로 무역을 하여 시세차익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가공
원재료를 이용하여 실질적인 아이템을 만드는 일은 보다 많은 노력과 전문적인 스킬 배분이 요구될 것이다. 어쩌면 단순히 스킬뿐만 아니라 케릭터의 스텟(Stats)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힘이 센 타우렌이나 드워프 대장장이는 힘이 약한 놈 대장장이보다 망치질을 잘할 테니까 말이다. 민첩성이 높은 종족은 그렇기 못한 종족보다 바느질이나 세공품을 만드는데 더욱 유리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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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원재료를 이용하여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름도 넣을수 있다.
각 부분의 장인들은 자신이 제작한 아이템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을 수 있다. 만약 게이머의 케릭터가 대장장이 외길을 걸어왔다면 만들 수 있는 검이나 갑옷의 품질이 뛰어날 것이고, 그 품질을 탐내는 다른 전사들은 아이템에 붙어있는 게이머의 이름을 보고 너도나도 게이머에게 칼이나 갑옷의 제작을 의뢰하게 될 것이다. 결국 게이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유명한 대장장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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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기계장치와 약품 합성장면
이러한 유동적 경제 시스템은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가 보이지 않는 손 역할을 담당하게 만들며 게임을 더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생산과 가공에 관련된 모든 스킬은 경험치가 아닌 난이도 기반이 될 가능성이 높다.
-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MMORPG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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