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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World of Warcraft 한국 공식
홈페이지 월드 호외 게시판에
올라온 배틀 그라운드와 관련된 추가 정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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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새롭게 도입될 전장에서 게임 플레이는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간략히 알려 드리면서 흥미롭게 변형된 죽음 및 부활 시스템과 묘지 점령 등 새로운 개념으로 재창조한 PvP 전투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제는 여러분들을 알터랙 계곡 전투의 좀 더 깊숙한 곳으로 안내합니다. 어떻게 하면 알터랙 계곡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는지 미리 살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알터랙 계곡은 최고 레벨이거나 그에 근접한 고레벨 플레이어들을 위한 지역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레벨이 아직 그렇게 높지는 않다고 실망하지는 마십시오. 개발 팀이 전장을 고레벨 플레이어들에게만 제한된 공간으로 기획한 것은 분명 아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저레벨 플레이어들이 즐길 수 있는 더욱더 다양한 전장이 열릴 것입니다. 하지만, 최초로 열리는 알터랙 계곡의 전장에는 고레벨 플레이어만이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동안 개발팀에서 주지한 사실 중 하나는 전장에 수백 명에 달하는 플레이어들이 몰린다면 여러분 개개인이 느낄 게임 플레이의 수준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호드와 얼라이언스 두 진영이 결집력을 잃어버리기 시작하면서 플레이어 개개인이 자신이 속한 진영의 승리라는 대의명분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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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두 진영 중 어느 한쪽에만 월등히 많은 플레이어가 몰리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장에서는 입장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이 두 진영에 모두 똑같이 적용됩니다. 즉, 전장에서만큼은 호드와 얼라이언스 두 진영이 완전히 공평한 상태에서 한판승을 벌이도록 한 것입니다. 그리고 전장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최대 수용 인원을 초과하여 순번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 대기 시간 동안 아무 지역에서나 게임을 즐기다가 차례가 오면 전장에 소환되어 들어갈 것입니다. 최고의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는 개발팀의 목표를 위해 전장의 최대 수용 인원은 계속해서 조정될 것입니다. 그러한 작업은 전투가 대서사시적인 규모로 느껴지는 동시에 원활한 관리 및 지원이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완벽하게 공평한 조건에서 싸움을 벌일 수 있을 때까지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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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최종 목표는 적의 최고 지휘관을 처치하고 그들의 요새를 파괴하는 하는 것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퀘스트와 시스템을 이용해 여러 가지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즉, 다 함께 적의 진영에 쳐들어가자는 결정을 내렸다면 먼저 적의 전진 기지를 공격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전진 기지에는 50대 중반 레벨의 NPC 경비병들이 깔려 있을 뿐만 아니라 암살 목표가 되는 지휘관과 그를 지키는 부관들은 모두 정예급이기 때문에 결코 만만한 싸움은 아닙니다. 무수히 많은 경비병을 물리친 다음 정예급 적에게 맞서 힘든 싸움을 벌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정면 공격이 아니라 다른 전략을 이용해 전진 기지에 침투하는 방법도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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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탑에는 NPC 경비병 여럿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경비병들은 굉장한 사정거리를 보유한 활이나 총으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멀리 있는 적군도 저격할 수 있습니다. 침입자들이 몰려들면 탑에 있는 경비병들은 자기 진영의 플레이어와 NPC들을 보호하고 있는 벽이 허물어지기 전에 일제 사격을 퍼부어 침입을 막아냅니다. 침입자들이 막바지까지 밀려들어 올 때까지 경비병들은 절대 방어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탑을 점령한 진영은 근거리 전투에서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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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일 먼저 공격의 표적이 된다는 단적인
면도 있지만 탑은 반드시 사수해야 함과 동시에 빼앗아야 하는 절대절명의
전선입니다. 이렇게 탑의 지휘권을 얻게 되면 그 탑의 모든 지원 화력을 차지하게 되는데, 적의 기지를 파괴한다는 최종 목표로 한 발짝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전략의 열쇠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의 지휘관을 처치하고, 적 진영의 NPC와 플레이어를 몰아낸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전진 기지 근처와 묘지와 탑을 야금야금 빼앗아 자기 진영의 NPC 부대를 배치해 완전히 점령해야 합니다. 이렇게 최종 목표인 적의 요새를 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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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단 요새의 지휘관을 처치하는 데 성공하면 인근 기지는 화염에 휩싸여 붕괴되기 시작합니다. 모든 건물들이 불에 타버리는 그때 바로 해당 진영은 요새의 지휘권을 넘겨받는 동시에 전장의 승자로 등극하게 됩니다. 어마어마한 명예 점수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승리의 날에 PvP 전투에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에게 골고루 분배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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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은 구조적으로 동적인 특성을 띠기 때문에 승자가 정해진 후에도 게임 안에서 끊임없는 분쟁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승부가 판가름 난 후 몇 시간 동안은 패전한 진영의 플레이어를 도와줄 NPC 부대가 다시 살아나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러므로 승리한 진영은 점령한 지역의 잔당을 처치하여 완전히 장악해버리고 당당하게 알터랙 계곡의 전역을 누빌 수 있을 것입니다. 패전 진영의 플레이어가 알터랙 계곡으로 들어가는 터널에서 부활하여 다시 공격을 감행하려고 해도 이미 모든 영역이 적의 손에 넘어갔기 때문에 역전의 반격을 꾀하기는 굉장히 어려울 것입니다. 대신에 남아 있는 기지에서 전열을 정비하고 때를 기다리는 게 좋을 것입니다. 승부가 결정된 다음 곧이어 파괴된 요새가 천천히 스스로 재건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플레이어들은 근처의 광산을 점령하고 광산에서 구한 물건을 요새로 보급하여 요새가 더욱더 빠르게 재건되도록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전장의 상태는 다시 팽팽한 대립 관계로 돌아가고 알터랙 계곡에는 다시 한번 전투의 함성이 들려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나 광산, 탑, 그리고 묘지 등 이전 승자가 점령한 지역은 여전히 승자 진영이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탈환을 꾀해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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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퀘스트 단순히 한꺼번에 적진을 치겠다는 생각만으로는 적의 요새를 공격해 파괴한다는 것은 무리에 가깝습니다. 알터랙 계곡에 주어지는 퀘스트를 활용해야 승산이 있을 것입니다. 알터랙 계곡을 정복한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려면 전장 퀘스트를 이용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시도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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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 플레이어의 경우 서리늑대 부족과의 관계가 점점 우호적으로 발전하고 얼라이언스 플레이어의 경우 스톰파이크 드워프들과의 관계가 좋아질 것입니다. 평판이 향상되면 특별한 장신구를 받게 됩니다. 이 장신구는 우호적에서 매우 우호적으로 올라가는 경우와 같이 평판 등급이 한 단계 올라갈 때마다 더욱 강력한 것으로 바뀝니다. 또한 퀘스트를 수행하여 평판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전장에서 평판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병대의 지원을 요청하거나 공중 폭격 등과 같이 전장에서 월등한 수완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 중 다수가 평판이 아주 높은 플레이어에게만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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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얼라이언스 진영의 광산은 트로그의 손에, 호드 진영은 코볼트의 손에 있습니다. 광산을 자기 진영의 수중에 넣으려면 묘지와 탑과 같이 깃발을 꼽는 방식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광산에 있는 트로그나 코볼트의 우두머리를 처치하면 자동적으로 자기 진영의 부관이 수하들을 거느리고 나타나 광산을 점령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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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간이 지나면(보통 1시간)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자기 진영의 부대원들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유지하려면 보급품 조달, 공급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그런 다음, 광산 깊숙한 곳에 있는 보급품을 몇 개쯤 모아 해당 진영의 병참장교에게 가져오라는 퀘스트를 수행하십시오. 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자기 진영의 NPC 부대가 장착하고 있는 무기와 방어구의 성능이 자동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NPC 병사들의 레벨도 올라갑니다. 더욱더 많은 보급품을 요구하는 연계 퀘스트를 완료해갈수록 NPC의 무기, 방어구, 그리고 레벨이 업그레이드되어 막강해집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보통 1시간)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자기 진영의 부대원들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유지하려면 보급품 조달, 공급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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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퀘스트를 수행하려면 적진 안으로 뚫고 들어가 요새 깊숙한 곳에 포로로 갇혀 있는 편대사령관을 구출해야 합니다. 요새 바깥으로 나와 안전한 장소까지 호위하는 데 성공하면 퀘스트 보상 아이템으로 호루라기를 받게 됩니다. 그 호루라기만 있으면 편대사령관에게 공중 폭격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얼라이언스의 경우 그리핀이, 호드는 와이번이 호루라기 주인의 부름을 받아 전투를 지원할 것입니다. 구출할 수 있는 편대사령관은 양 진영에 3명씩 있기 때문에 동시에 최대 3회의 공중 폭격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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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개나 되는 어마어마한 양을 요구하기 때문에 수십 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피를 전부 모아 가져가면 얼음 군주를 소환해내서 적의 요새로 돌진하여 파괴의 향연을 벌이게 됩니다. 얼라이언스 쪽은 드루이드 집단의 지도자인 대마술사가 호드 플레이어의 정수를 가져오라고 지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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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고대정령은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어떤 호드 플레이어에게도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입니다. 얼음군주와 고대정령 모두 공격대를 결성해야 맞설 수 있는 보스만큼이나 강력한 생명체로서 알터랙 계곡을 정복하기 위한 전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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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터랙 계곡에는 진영에 관계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완료하는 편에게 큰 보상을 주는 퀘스트도 있습니다. 계곡 어딘가에 있는 비밀결사대의 은신처에서 양 진영에 중립적인 비밀결사대 NPC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얼어붙을 듯 추운 동굴 안에 사는 정예급 트롤이 훔쳐간, 천리안이라는 비밀결사대의 물건을 찾아오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천리안을 찾아서 가져다 주는 진영에게 천리안의 사용을 허락하고 앞으로 비밀결사대가 같은 편에 서서 싸우겠다는 서약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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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중립 NPC로는 한 존경 받는 고블린 기술자가 얼음 동굴에 사는 트롤에게 잡혀 있는데 그를 구출하는 퀘스트를 수락하여 동굴 밖으로 안전하게 호위한 후 요새로 돌아가면 그는 중립이 아닌 구출해준 플레이어의 진영 편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휴대용 벌목기 장치라는 특수한 병기를 만드는 퀘스트를 하나 더 줍니다. 이것을 전투에 이용해 적을 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퀘스트가 알터랙 계곡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승산을 높여줄 퀘스트도 여러 개 있으며, 지원군을 모아 적의 요새를 공격할 수도 있고 자기 진영의 병사들을 업그레이드하는 퀘스트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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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터랙 산맥에서 어떻게 하면 승자로 등극할 수 있는 지와 그 최종 목표를 더욱 빨리 달성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향후 몇 주 안에 개발팀에서는 본격적으로 전장 구현에 착수하여 새로운 전쟁 명예 점수 시스템과 지위 승급 시스템 그리고 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자기 진영을 방어해 명예를 지키는 플레이어들에게 돌아갈 무수한 보상 아이템 등을 마련할 것입니다.
[관련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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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MMORPG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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