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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 어쌔신, 한국VS일본 성우 누가 더 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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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네스트'에 새롭게 추가된 직업 어쌔신 (사진제공: 아이덴티티게임즈)


MORPG '드래곤네스트'의 개발사 아이덴티티게임즈는 한일 유명 성우가 게임 속 캐릭터 ‘어쌔신’을 연기해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드래곤네스트'는 지난 8월과 9월에 일곱 번째 신규 캐릭터 ‘어쌔신’을 한국과 일본에 각각 업데이트 했다. ‘어쌔신’은 기존에 선보인 여성 캐릭터 ‘아카데믹’, ‘칼리’와 달리 처음으로 선보이는 남성 캐릭터로, 추적과 회피의 이동술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공개 이후 남성 캐릭터 특유의 호쾌하고 화끈한 액션으로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은 성우 엄상현이, 일본은 미도리카와 히카루가 각각 어쌔신의 목소리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국의 어쌔신을 맡은 엄상현 성우는 인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의 주인공 ‘포’와 ‘데스노트’의 ‘엘’, 건담시드의 ‘키라 야마토’ 등을 연기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 ‘어쌔신’ 역할을 맡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캐릭터 특유의 이중 인격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특히 차가운 암살자 같은 어쌔신의 카리스마를 잘 나타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일본의 어쌔신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만화 ‘슬램덩크’의 인기 캐릭터 ‘서태웅’(일본 캐릭터명 ‘루가와 카에데’)을 연기한 미도리카 히카루가 담당했다. 그는 ‘슬램덩크’ 외에도 ‘스타크래프트’, ‘드래곤볼Z’ 등 다수의 유명 게임 속 목소리를 맡은 바 있는 일본의 대표 성우다. 미도리카 히카루는 미소년을 연상케하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한국의 엄상현과는 또 다른 어쌔신의 매력을 선보였다.    

아이덴티티게임즈 관계자는 “드래곤네스트의 신규 캐릭터 ‘어쌔신’은 빠른 이동술과 강한 액션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일 유명 성우의 각기 다른 매력이 어쌔신 캐릭터에 한층 생동감을 불어넣어 한일 유저 모두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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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ORPG
제작사
아이덴티티게임즈
게임소개
'드래곤네스트'는 콘솔 수준의 그래픽과 속도감 넘치는 호쾌한 액션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액션 MORPG다. 6등신의 캐릭터와 FPS 장르의 조작법을 액션에 도입하여 액션성을 높였다. 피격당한 적의 리액션도 달라지기... 자세히
임태천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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