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땅 두번째 네임드, 군주 라이올리스 프리뷰

라이올리스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대 정령 중 하나로서, 아제로스를 창조한 태고의 불꽃 속에서 태어났다. 현재 그는 불의 땅에서 새로운 정령을 만들어내는 임무를 띠고 있다. 또한 라이올리스는 저 옛날, 오만하게도 자신을 살던 곳에서 몰아낸 티탄에 대해 아직도 불타는 증오를 지니고 있다.

군주 라이올리스의 의지를 거슬러 움직이도록 압박하면서, 이 거대한 용암 거인의 몸집에 맞서 싸워야만 한다.

군주 라이올리스는, 총 2페이즈의 전투로 이루어져 있다. 1페이즈에서 라이올리스의 생명력을 25% 밑으로 내려가게 만들면 2페이즈에 돌입한다.

1페이즈

군주 라이올리스는 갑옷이 온전한 동안에는 플레이어를 무시한다. 플레이어는 라이올리스의 발을 공격해 그가 움직이는 방향을 바꿀 수 있다. 라이올리스가 소환하는 화산을 밟게 만들어 흑요석 갑옷 효과를 제거하고, 용암으로 향하는 라이올리스의 다리를 공격해 용암 근처로 못가게 만들자.

1. 흑요석 갑옷 - 군주 라이올리스는 모든 피해를 80%만큼 감소시키는 흑요석 갑옷 강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강화 효과는 군주 라이올리스가 활화산을 밟을 때 마다 10%씩 감소한다.

2. 충격적인 발구르기 - 군주 라이올리스가 땅을 울려 자신의 주변 적들에게 40,250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20미터 바깥으로 튕겨낸다. 이 때 바닥에 2~3개의 화산이 생긴다.

3. 화산 [중요함] - 군주 라이올리스가 화산을 점화하면 주변의 3명의 적에게 6,900의 화염 피해를 입힌다. 이 화염 피해를 받으면 20초 동안 받는 화염 피해가 10% 증가한다. 이 효과는 20번 중첩된다.

4. 분화구 - 군주 라이올리스가 화산을 밟으면 화산은 분화구로 변한다. 가끔 분화구에서 용암이 주변으로 흘러나오는데, 이 용암을 밟으면 86,250의 화염 피해를 입게 된다.
이 흘러나온 용암은 10초 뒤, 자동으로 폭발하여 주변의 모든 적에게 175,000의 화염 피해를 입힌다.

5. 화염 점화 - 군주 라이올리스가 무작위로 바닥에 재를 뿌린다. 재는 떨어진 반경 7미터 주변의 적들에게 17,250의 화염 피해를 입힌다. 재가 떨어진 지점에는 5마리의 라이올리스의 파편 또는 1마리의 라이올리스의 불똥이 소환된다.

(1) 라이올리스의 조각 [위험] - 30초 내에 라이올리스의 조각을 처치하지 못하면, 이들은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현재 자신의 생명력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힌다.
(2) 라이올리스의 불똥 - 12미터 반경의 모든 적에게 9,956의 화염 피해를 입힌다.
- 지옥의 분노 [위험] - 라이올리스의 불똥의 공격력과 받는 피해량이 매 5초마다 10%씩 증가한다.

6. 용암 마시기 [위험] - 군주 라이올리스가 용암에 도달하게 되면, 주변의 모든 적에게 4초 동안 매 초마다 40,250의 화염 피해를 입힌다.

2페이즈

군주 라이올리스의 생명력이 25% 밑으로 내려가면 흑요석 갑옷 강화 효과가 사라진다. 더 이상 플레이어들을 무시하지 않고 위협 수준이 제일 높은 대상을 공격한다.

1. 제물 - 모든 적에게 매 초당 9,380의 화염 피해를 입힌다.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