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 주 와우메카 이미지 갤러리 베스트입니다. 모두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연휴 이후에 식욕과 업무 의욕이 80% 감소하고, 피로도가 평상시의 200%만큼 증가한다는 연휴후유증에 시달렸습니다. 부활후유증보다 정확히 198배는 무서운 효과지요(/벌벌). 그러나 연휴 기간 동안 어느 때보다 많은 분들이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올려주신 덕분에, 모든 피로와 후유증이 단번에 사라져버렸습니다. 풍요의 계절 가을답게 이미지 갤러리도 풍요로움이 가득하니 이보다 기쁜 일이 있을까요? 이러한 풍요로움이 가을을 넘어 겨울, 아니 앞으로 영원토록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주는 공동 순위까지 책정될 만큼 다양한 작품들이 이미지 갤러리를 찾아왔습니다. 정성과 열정으로 가득한 멋진 작품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며, 9월 셋째 주 이미지 갤러리 베스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와우메카에서 드리는 깜짝 선물!
이미지 갤러리 베스트 연재기간동안 5주 연속 이미지 갤러리 베스트에 등록, 5관왕에 오르신 라스티스 님께 `와우 액션 피규어, 오크 주술사`를 보내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 오크 주술사의 위엄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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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1위 작품은 비첼 님의 `록타르오가르 S1 ep02 : 짝꿍(5)`가 차지했습니다. 추석 연휴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록타르오가르, 모두 놓치지 않으셨겠죠? 지난 주에 이어 데본의 사냥꾼 수업은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견학으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사냥꾼 수업 견학이라면 야수들이 우글대는 숲이나 실내 사격장이라도 가는 줄 알았는데, 그녀의 견학 장소는 다름 아닌 `다크문 축제`의 현장입니다. 대체 사냥꾼과 다크문 축제는 무슨 관계가 있는걸까요? 의문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다크문 축제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타우렌 점술가, 그녀는 데본에게 미래를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과연 그녀의 미래는 무엇일까요? 혹시 24명의 동료를 이끌고 데스윙을 처치하는 것이 그녀의 운명일까요? 그렇다면 그녀의 미래는 공격대장!!
물론 그럴리는 없겠죠.... 저 혼자만의 생각이었습니다. 끝으로 손에 마비 증세가 올 정도로 정성과 열정 가득한 작품을 보여주신 비첼 님께 감사와 격려를 전합니다. 휴식이 필요할 땐 푹 쉬시면서 좋은 작품을 오래도록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록타르오가르!
추천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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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한조각
첫
장면에서 설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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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OS-MOS
쉬엄쉬엄하세요.
무리하시면 안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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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후폭쇄진
무리하지
마시고 오랫동안 좋은 작품 보여주시는게 더 좋습니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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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뮤린
ㅇㅅㅇ)/언제나
ㅅㄱ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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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2위 작품은 웃기는소리 님의 `아옳!`이 차지했습니다. 이 작품의 모델은 생선과 인간을 섞어놓은 듯한 징그러운 외형에도 불구하고, `아옳옳옳`이라는 중독성있는 음성(?) 덕분에 와우의 마스코트가 된 멀록입니다. 멀록을 주제로 한 팬아트는 많았습니다만, 웃기는소리 님의 이번 작품은 조금 특별합니다. 혼자서 외로이 해변에서 달을 바라보고 있는 멀록만 보고 지나칠 뻔 했지만, 자세히 보니 멀록을 둘러싼 배경 또한 멀록이었군요. 참으로 근사한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물감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고품격 스케치는 감탄을 금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멋진 작품을 남겨주신 웃기는소리 님께 감사드립니다!
멋진 아이디어와 채색이 돋보이는 `멀록 안의 멀록`을 여러분도 만나보세요!
추천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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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s
배경이 기발한듯..그림속의 달을 멀록의
눈으로 표현하다니 ㅋㅋ
손으로 그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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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실키하트
달
자체도 멀록이었구나. 아이디어가 대단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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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텔리호우
...쩐다...
추천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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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공동 3위 작품, 그 첫 번째는 라스티스 님의 `우렝이 만화 - 13`이 차지했습니다. 결국 나이트 엘프 남녀와 우렝이는 상당한 수준의 교감을 나누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제는 친구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지만, 호드와 얼라이언스 사이의 골은 생각보다 더 깊은 모양입니다. `다음에 만나면 적일지도 모른다`는 말은 쓸쓸하다 못해 슬픈 예감까지 드는군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남북한 군인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슬픈 예감은....마침내 현실이 되었습니다. 우렝이와 나이트 엘프 남녀를 덮친 비극,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과연 우렝이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 이번주에는 라스티스님의 우렝이 만화가 12, 13편 연속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빠른 업데이트에 감사드리며 작품 별로 링크를 제공해드립니다.추천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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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tu925
다음편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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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Z마스터
점점
흥미진진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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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efe9999
이것
왠지 분위기가 (떠나려는)타우렌한테 안좋은 일이 생긴것같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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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재로 소개할 이번 주 공동 3위 작품은 mojori 님의 `전사 김화랑의 일기 8`이 차지했습니다. 화염의 드루이드에게 납치(?)당한 이후 캐릭터가 급격히 변해버린 김화랑, 불의 땅에서 여유있게 선탠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한편 김화랑의 신변에 이상이 발생했음을 느낀 `비밀결사대`는 그를 구하기 위한 비상회의에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그 비밀결사대가 어디선가 많이 본 느낌인데.... 그냥 기분탓이겠죠? 아무튼 그런 사정을 알리 없는 김화랑은 선탠을 마치고 열심히 몸단장 중입니다. 헤어스타일도 바꾸고, 문신도 그려넣고.... 정말 신선놀음이군요. 그런데 등에 문신을 그리는 이 장면도 어디서 본 것 같은데....이것도 기분탓인가요?
어디서
본 것 같은 센스만점 패러디의 향연, 김화랑의 일기에서 만나보세요!
추천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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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실키하트
ㅋㅋㅋㅋ패러디 능력은 갈수록 강해지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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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한조각
김화랑이
피서를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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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빛풍룡
등짝!
등짝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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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4위 작품은 -으컁- 님의 `[으컁] 즐거운 추석 되세요^^~*`가 차지했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와우메카의 방문자 여러분께 으컁 님께서 작품으로 명절 인사를 남기셨습니다. 특별히 명절 분위기에 걸맞는 한복 차림으로 작품이라 더 큰 매력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작품을 보고 저를 비롯한 몇몇 분들이 `화투에 잘 어울리는 그림 같다`는 댓글을 남겼더니, 으컁 님께서 작품 아이디어를 얻으셨다고 감사를 표하셨습니다. 오히려 저에게 대단한 영광이군요! 그렇다면 다음 작품은 와우와 화투의 만남일까요? 무엇이든 좋습니다. 으컁 님의 작품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이니까요!
와우메카 방문자들을 향한 으컁 님의 추석 인사, 연휴는 지났으나 작품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놓치지 마세요!
추천하는
말들!
by 실키하트
왠지
화투 그림에 잘 어울리는 듯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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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레하임
으컁님도
추석 잘보내세요~ 화투 그림 좋네요 와우와 고스톱의 만남 ㅋㅋ 동서양 퓨전
아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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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니콘의날
추석기념작이군요. 아름답군요~
화투 그림 기대할게요 그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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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공동 5위 작품, 그 첫 번째는 Eldran 님의 `근딜소년 엘드런☆판금딜`이 차지했습니다. 이번 주 Eldran님 께서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라는 애니메이션의 패러디에 판금 딜러들의 슬픔을 담아오셨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애니메이션의 제목이 긴 관계로 줄여서 `마마마`라고 주로 불린답니다. 원작의 제목 표기에 ☆이 들어가는 것을 보셨다면, 왜 작품명에 Eldran 님께서 작품명에 ☆을 넣으셨는지 아시겠죠?
아무튼 작품은 판금 딜러들이 레이드에서 외면받는 현실 뒤에 음모가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음모가 사실이라면 너무나도 슬프지 않을까요? 판금 딜러들은 애초에 아무리 열심히 해도 레이드에 참여하기 힘들게 되어있다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이겠습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극복할 수 없는 현실이란....상상만해도 가슴이 아픕니다. 저라면 판금 딜러의 길을 포기하고 탱커나 힐러로 전향해버렸을지도 모르지만, 굽히지 않는 의지의 Eldran 님께서는 아직 굽힐 생각이 없으신가봅니다. 그 의지가 살아있는 한 우리는 계속해서 Eldran 님의 작품을 볼 수 있겠죠?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추천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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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베이비휴먼
ㅠㅠ
마미는 차캤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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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니콘의날
판금
딜러를 둘러싼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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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OS-MOS
판금
딜러의 자존심을 버리고 탱이나 힐을 하라는 톰칠튼의 계약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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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할 공동 5위 작품은 오거노트 님의 `우리는 포쎄이큰이다아아아아`가 차지했습니다. 와우메카 이미지 갤러리에 혜성처럼 새로운 실력자께서 멋진 작품과 함께 찾아오셨습니다. 작품의 주인공은 너무나도 유명한 포세이큰의 수장, `실바나스 윈드러너`입니다. 전체적으로 실바나스 특유의 어두운 카리스마를 너무나도 잘 표현해 주셨습니다. 게다가 구멍 뚫린 낡은 망토와 복장 하나하나의 섬세한 채색에 두건 속에 살며시 비치는 금발까지!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는군요. 이처럼 뛰어난 작품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멋진 작품을 소개해주신 오거노트 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와우메카 이미지 갤러리의 혜성, 오거노트 님의 손에서 탄생한 실바나스를 만나보세요!
추천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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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니콘의날
실바나스가
제일 멋지죠 역시 수장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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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스티스
어둠에다크한
분위기가 멋있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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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닐라솔트
트간지
실바나스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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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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