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갤 베스트, 섹시한 두 트롤이 온다! (11월 둘째)

11월 둘째 주 와우메카 이미지 갤러리 베스트입니다. 안녕하세요! 11월 10일 개막한 G-star 2011의 취재를 위해 떠난 에레하임 기자와 그란비아 기자를 대신해 이번주 이미지 갤러리 베스트를 맡은 밥테일입니다. 어제는 1년에 한번 뿐인 중요한 날이 있었죠? 바로 2012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입니다. 먼저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온 수험생 여러분께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해마다 수능날은 쌀쌀한 날씨로 유명했는데요. 올해는 포근한 날씨여서 편안하게 시험을 치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자! 이제 공부의 압박에서도 어느정도 벗어났으니 신나게 놀아봐야겠죠? 마침 G-star 2011이 부산 BEXCO에서 진행중입니다. 게임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도 좋지만, 이기회에 여행삼아 부산에 가보는건 어떨까요? 이번 G-star 2011에서는 차기 확장팩인 `판다리아의 안개`와 다른 블리자드 게임의 시연회, 그리고 블리자드 팬아트 작가 사인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해 공부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박람회의 꽃, 부스걸 분들도 잊으면 안되겠죠?

뭔가 하나 빼먹은것 같다구요? 아마 11월 11일과 관계됐다구요?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솔로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날일 수 있겠군요. 아무튼 이번주 이미지 갤러리 베스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주 1위 작품은 노동8호 님의 `[??]오그리마vs스톰윈드`가 차지했습니다. 제목만 보기엔 대규모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는데요. 오그리마의 리모델링을 정치 풍자를 통해 재밌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항상 과격한 모습만 보였던 가로쉬가 달라진것은 늙은 전사의 가르침이였을까요? 하지만 일처리 방식이 어디서 많이 본 방식입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이라면 공감되리라 생각되는군요. 그나저나 골수 호드인 저는 예전 오그리마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예전에는 건물의 높낮이도 낮고, 크게 넓지 않아 딱 좋다고 느겼는데요. 지금은 뭔가 초고층 빌딩이 즐비한 도시의 느낌이 나는것 같아 적응이 되질 않네요. 아무튼 최고의 건축기술자에 의해 개조될 오그리마의 모습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가는군요.

뭐... 아제로스 최고 건축기술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 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천하는 말들!
- by 바이사가
엠블리노 어디서 본거같다 했더니 그분이었구나 ㅋㅋㅋ

- by 돌아온정신
그분은 빨간색을 싫어한다고 들었습니다.

- by seafoodEE
이 사람은 정말이지 레알이야... 레알이다! 레알이 나타났다!
   
- by crusader07
ㅇ 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이지 노동 8호님의 저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는건 ㅈ ㅣ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주 2위 작품은 _qpqp 님의 `트럴의 일기2:신기방기동방신기"가 차지했습니다. 드디어 캐릭터를 생성하고 본격적인 아제로스의 모험을 시작하게된 두 트롤들! 작품 중간 중간에 보이는 트롤 특유의 섹시미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것 같네요. 하지만 너무 섹시해서 였을까요? 그만 주변의 NPC들이 두 친구를 게이로 착각하고 말았네요. 남녀 트롤이였으면 바람직하지만 남남 트롤간의 /고백이라니...  잘생긴 트롤이니 상관 없을려나요? 아직 트롤을 해보지 못한 여러분. 트롤 꼭 키우세요. 두번은 키워야합니다!

그런데 만레벨로 보이는 성기사는 이 두 트롤을 어디로 끌고가게 될까요? 
 

추천하는 말들!
- by Dos
쩌시는데영

- by seafoodEE
은근슬쩍 섹시 포인트를 곳곳에 숨겨두고 즐기시는듯 한...

- by 그란비아
헐 버스군요 
 

이번 주 3위 작품은 freealand 님의 `전사일기050`이 차지했습니다. 최근 기적적으로 연재가 재개되고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는 전사 일기!  벤클리프가 이렇게 강력했나요? 초보 전사의 시점에서본 벤클리프는 상상 초월이군요! 지금은 볼 수 없는 고인이지만,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나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그나저나 처참하게 당하는 주인공인 로이의 모습이 참 안타깝군요. 특히 드루와 죽기, 성기사에 탱커의 자리를 내준 슬픈 전사이기에 이 작품이 더 가깝게 다가오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연 전개가 어떻게 될지 다음편이 기대되는군요!

추천하는 말들!
- by 나가지마뇨
방패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