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3, 이번 주말에 흥행여부 판가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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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RTS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3’의 초기 흥행여부가 빠르면 이번 주말에 결정될 것으로 보여 해당 업체 관계자 및 게임 도・소매상들의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블리자드의 RTS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3’의 초기 흥행여부가 빠르면 이번 주말에 결정될 것으로 보여 해당 업체 관계자 및 게임 도・소매상들의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지난 7월 3일 한국 땅을 밟은 ‘워크래프트 3’는 출시 당일이 평일이라는 점과 게임의 주소비층인 학생들의 기말고사 기간이라는 점 때문에 당초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판매량을 보인 것이 사실.

실제 게임 도・소매상이 밀집한 용산전자상가의 경우 출시 당일인 7월 3일에 판매된 ‘워크래프트 3’는 매장 규모에 따라 다소 차이는 보였지만 대부분 1백여 카피를 밑도는 곳이 많았으며, 이 역시 개인소비자 보다는 PC방 업주들에게 판매된 것이 절반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업주들은 이번 주말에 ‘워크래프트 3’의 초기 흥행 여부를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 해 출시 당일부터 품절사태를 겪었던 ‘디아블로 2: 파괴의 군주’ 역시 주말 시장에서 승부가 갈렸다는 전례에 비춰볼 때, ‘워크래프트 3’도 출시된 지 첫 번째 주말이 가장 황금시장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용산전자상가의 한 게임매장 업주는 \"출시 전부터 유포된 불법 복제 버전과 다소 비싼 패키지 가격도 판매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출시 첫날이 평일인데다가 학생들이 기말고사 중이라는 점이 판매량 부진의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며 ”지금까지는 개인소비자보다 PC방 납품을 목적으로 판매된 수량이 많았지만 이번 주말에 이르러 많은 사람이 ‘워크래프트 3’를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용산에서도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워크래프트 3’의 유통사인 한빛소프트 역시 이번 주말에 많은 사람이 오프라인 게임 매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 대규모 길거리 행사와 랩핑버스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마케팅 공세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빛은 이번 토요일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국 14개 까루프 지점과 16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지점, 용산 전자랜드, 터미널 상가, 테크노마트, 밀리오레 대구점, 롯데백화점 동래점 등에서 거리행사를 개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으로 제품홍보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게임메카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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