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업계 최고 조건으로 대만, 중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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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7월 10일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온라인게임 ‘뮤’의 대만 및 중국 진출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웹젠은 7월 10일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온라인게임 ‘뮤’의 대만 및 중국 진출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웹젠의 금번 해외시장 진출은 하나의 파트너를 통해 여러 나라를 묶어 계약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나라별로 각각의 내수 시장에서 강점을 보유한 파트너사와 계약을 체결,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뮤`의 경우 대만은 퍼블리셔 계약을 통해 서비스되지만, 중국의 경우에는 직접 웹젠이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대만의 경우 라이센스 형태로 2년간 계약금 230만 달러(한화 약 27억6천만 원), 러닝 개런티는 총매출의 28%를 지급받는 계약이 체결되었다. 웹젠은 향후 대만 시장에서 연간 1,800만 달러(한화 약 216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합작법인 설립 형태로 조인트 벤처 지분의 49%를 무상으로 받으며, 계약금 50만 불(한화 약 6억 원), 총매출 20%를 러닝 로열티로 받게 된다. 특히 중국의 경우에는 100% 현물 투자로 진행되며, 향후 중국 시장에서 연간 1,500만 불(한화 약 180억 원)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웹젠과 파트너쉽을 맺은 대만 인스리아는 게임 분야뿐만 아니라 TV 드라마, 음반, 출판, 유통, 레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노하우와 경험을 가진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최근 대만에 한류 열풍을 몰고 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인스리아는 이미 다수의 국내 온라인게임을 대만에 성공적으로 런칭한 바 있으며, 그 분야도 온라인게임을 비롯해 PC 게임, 랜 게임, 모바일 게임, PDA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인스리아는 선불카드를 유통할 수 있는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을 6,500개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 최대 전신회사이자 IDC회사인 청화텔레콤을 통해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실행할 예정이다.

웹젠의 중국 파트너사인 더 나인은 중국 업계 최대규모의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CNNIC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풍부한 온라인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삼아 금년 3월 기준 1천만 명 이상의 등록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게임메카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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