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ECTS 2002에 대형 메이저급 게임 업체들이 대거 불참,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관람객을 위한 보여 주기식 전시회보다는 중소규모 업체들 간의 비즈니스를 위한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ECTS 2002에 대형 메이저급 게임 업체들이 대거 불참,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관람객을 위한 보여 주기식 전시회보다는 중소규모 업체들 간의 비즈니스를 위한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ECTS는 미국 E3, 일본 TGS와 더불어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리는 행사로 매년 화려한 쇼맨쉽보다는 업체들 간의 내실있는 비즈니스 상담 및 신기술 발표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자리다. 따라서 행사장 규모나 참가업체, 방문객 수로 평가되는 일반 게임 전시회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올해는 총 100여 개 게임업체가 영국 런던의 어스 코트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마련한 한국공동관에 12개 업체가 둥지를 틀 계획이며, 판타그램 인터랙티브는 홀 중앙에 단독부스를 마련, 자사 게임 홍보와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한다.
하지만메이저급 업체들이 대거 불참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평가를 받았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전 세계 게임업계를 이끄는 각 분야별 대형 업체들의 참가율은 저조한 수준이다. 각각 PS 2와 X박스로 대표되는 소니, MS의 참여가 그나마 눈에 띌 뿐, PC와 비디오게임을 포함한 대부분의 플랫폼별 메이저급 업체는 이번 ECTS에 불참의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PC게임 분야에서는 ‘둠 3’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이는 액티비전과 다양한 플랫폼별 타이틀을 앞세운 Ubi소프트가 눈에 띌만하다. 하지만 현재 전 세계 PC게임 시장을 선두하고 있는 EA, 비벤디 유니버셜, 인포그램즈,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 등은 참가업체 리스트에서 찾아볼 수 없으며, 대신 유럽지역과 제 3세계 국가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점이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이다.
소니, MS가 부스를 마련, 그나마 전시회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디오게임 부문 역시 몇몇 특정 업체를 빼면 크게 화제가 될만한 요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닌텐도와 스퀘어, 세가, 남코, 캡콤, 테크모 등의 업체는 9월 중순에 개최될 도쿄게임쇼에 더 많은 비중을 싣고 ECTS에 등을 돌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ECTS에서도 가장 시끌벅적한 부스는 각각의 온라인 기능을 강조한 소니 PS 2와 MS X박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ECTS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관람객을 위한 퍼포먼스로 가득한 여타 게임쇼와는 분명 성격이 다르다. 앞서 설명한 대로 방문객 수와 참가업체, 행사 규모만으로 보면 그저 평범한 게임 전시회에 불과하지만 ECTS가 세계 3대 게임전시회로 인정받는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여느 해보다 썩 좋지 못한 것만은 사실이다. 해외 메이저급 참가업체의 대거 불참은 물론 국내 업체도 지난해 보다 절반이상으로 참가율이 줄어들었다. 원래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한 성격의 행사는 아니지만,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이 쏠려있는 작품과 또 그 작품을 개발/유통하는 업체들이 런던을 외면한다면, ECTS는 중소규모 개발/유통사들만 북적이는 그저 그렇고 그런 유럽지역 동네잔치로 전락해 버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게임메카 임재청>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ECTS는 미국 E3, 일본 TGS와 더불어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리는 행사로 매년 화려한 쇼맨쉽보다는 업체들 간의 내실있는 비즈니스 상담 및 신기술 발표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자리다. 따라서 행사장 규모나 참가업체, 방문객 수로 평가되는 일반 게임 전시회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올해는 총 100여 개 게임업체가 영국 런던의 어스 코트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마련한 한국공동관에 12개 업체가 둥지를 틀 계획이며, 판타그램 인터랙티브는 홀 중앙에 단독부스를 마련, 자사 게임 홍보와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한다.
하지만메이저급 업체들이 대거 불참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평가를 받았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전 세계 게임업계를 이끄는 각 분야별 대형 업체들의 참가율은 저조한 수준이다. 각각 PS 2와 X박스로 대표되는 소니, MS의 참여가 그나마 눈에 띌 뿐, PC와 비디오게임을 포함한 대부분의 플랫폼별 메이저급 업체는 이번 ECTS에 불참의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PC게임 분야에서는 ‘둠 3’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이는 액티비전과 다양한 플랫폼별 타이틀을 앞세운 Ubi소프트가 눈에 띌만하다. 하지만 현재 전 세계 PC게임 시장을 선두하고 있는 EA, 비벤디 유니버셜, 인포그램즈,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 등은 참가업체 리스트에서 찾아볼 수 없으며, 대신 유럽지역과 제 3세계 국가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점이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이다.
소니, MS가 부스를 마련, 그나마 전시회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디오게임 부문 역시 몇몇 특정 업체를 빼면 크게 화제가 될만한 요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닌텐도와 스퀘어, 세가, 남코, 캡콤, 테크모 등의 업체는 9월 중순에 개최될 도쿄게임쇼에 더 많은 비중을 싣고 ECTS에 등을 돌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ECTS에서도 가장 시끌벅적한 부스는 각각의 온라인 기능을 강조한 소니 PS 2와 MS X박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ECTS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관람객을 위한 퍼포먼스로 가득한 여타 게임쇼와는 분명 성격이 다르다. 앞서 설명한 대로 방문객 수와 참가업체, 행사 규모만으로 보면 그저 평범한 게임 전시회에 불과하지만 ECTS가 세계 3대 게임전시회로 인정받는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여느 해보다 썩 좋지 못한 것만은 사실이다. 해외 메이저급 참가업체의 대거 불참은 물론 국내 업체도 지난해 보다 절반이상으로 참가율이 줄어들었다. 원래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한 성격의 행사는 아니지만,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이 쏠려있는 작품과 또 그 작품을 개발/유통하는 업체들이 런던을 외면한다면, ECTS는 중소규모 개발/유통사들만 북적이는 그저 그렇고 그런 유럽지역 동네잔치로 전락해 버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게임메카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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