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와 SCEK, SEK 2002에 거대 부스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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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전시장에서 전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전자신문사가 주관하는 한국 소프트웨어 전시회가 열렸다. 22일부터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전시장에서 전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전자신문사가 주관하는 한국 소프트웨어 전시회(SEK 2002)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게임분야로 엔씨소프트와 SCEK가 최대규모의 부스를 차리고 관람객을 맞이했다는 점이다. 양 업체는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게임을 미리 선보이고 게이머가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가 퍼블리싱한 외국 온라인게임 에버퀘스트와 시티오브 히어로를 선보였으며 특히 자사가 개발중인 리니지 2를 공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리니지 부스는 1층 태평양관에 위치해 있었으며 거대한 캐릭터 인형이 부스 앞에 전시되어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에서 전시한 게임중 가장 주목되는 작품은 역시 리니지 2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 특히 리니지 2의 시연 데모버전이 공개되어 많은 게이머들이 조금이나마 리니지 2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시연데모에서 선보인 리니지 2 캐릭터는 여성 엘프, 여성 다크엘프, 남자 기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말하는 섬까지 진행이 가능하다. 이 자리에서는 리니지 2를 체험하는데 무리가 없었으며 캐릭터의 복장 및 장비를 교체해볼 수 있어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관람객이 한결같이 리니지 2의 그래픽에 대해서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로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 주었으며 특히 배경이 된 초원의 풀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까지 재현해 지난 상반기에 공개된 리니지 2보다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CEK는 약 40여개의 부스를 관람객이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도록 체험부스로 만들어 앞으로 국내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게임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에 전시된 게임은 대부분 올해 하반기에 국내 발매예정인 게임들로 코에이의 진삼국무쌍 2와 삼국지전기, 테크모의 영 제로, 프롬소프트의 아머드 코어 3 등 한글판이 선보였으며 아직 한글화 작업이 안된 게임으로는 건 서바이벌 3, 스매시 코트, 닌자 어설트 등이 선보였다. 특히 SCEK에서 선보인 게임중 철권 4에는 가장 많은 게이머가 몰려 인기를 반영했다. 이밖에 앞으로 출시될 주변기기로 누드 메모리카드와 누드패드가 선보였으며 특히 올해 말 발매예정으로 잡혀있는 PSone이 눈에 띄였다. 이 제품은 9만원대 후반으로 가격책정이 예정되어있으며 PS 1과 완벽한 호환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소형화한 제품이다. 그 외에도 PS 2를 이용한 홈 시어터를 선보여 PS 2가 게임기 이외에도 다양한 활용방법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등 PS 2의 성능을 모두 보여주는 자리도 마련했다.

<게임메카 정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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