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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에서 만돌린까지’ 화이트데이에 인디 락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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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노리는 국내 인디 락 밴드인 ‘레이니 선(Rainy Sun)’과 계약을 맺고 그들의 음악 중 <빨로비나(ppalobina)>를 화이트데이에 삽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삽입되는 곡 <빨로비나(ppalobina)>는 만돌린과 아코디언의 애수띤 선율 위에 러시아어의 가사가 어울려 깊은 슬픔을 노래하는 동유럽풍의 곡으로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드러나는 진실의 비애감을 한층 돋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레이니선은 1998년 발매 당시 `엽기 뮤직`, `호러 락`, `귀곡 메탈`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데뷔 앨범 를 시작으로 지난해 어쿠스틱곡만을 모은 1.5집 `유감` 을 발표하고 영화 `가위`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데뷔 앨범인 를 재발매 하면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이다.

레이니선의 음악은 어떤 특정 장르에 귀착되지 않고 매우 독창적이다. 건조하면서도 부드럽다가도 흐느낌, 울부짖음, 광포함, 괴조음까지 자유자재로 발산하는 그들의 음악 스타일은 화이트데이라는 게임에 매우 적합할 것이다.

화이트데이는 1인칭 시점의 심령학원 생존 게임(Psychic School Survival Game)으로 오는 7월 중순에 출시될 예정이며 화이트데이에는 이번에 추가된 레이니선의 <빨로비나(ppalobina)> 외에 황병기 교수의 가야금 제 3 작품집에 수록된 `미궁` 등의 음악이 사용된다.

<지봉철>

화이트데이에 삽입된 레이니 선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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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게임소개
화이트데이의 싱글 플레이 모드는 전형적인 어드벤처 게임의 모습을 띤다. 기존의 호러 어드벤처가 액션성을 강조한 것에 비해 화이트데이는 퍼즐적인 요소와 스토리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싱글 플레이 모드에서 액션성을 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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