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마크레인 “언리얼 2에 멀티플레이는 절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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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램즈 코리아와 세중게임박스가 마련한 언리얼 챔피언쉽의 제품 발표회 자리에 참석한 마크레인은 게임메카와 가진 인터뷰에서 위와 같이 밝혔다. 인포그램즈 코리아와 세중게임박스는 X박스로 발표되는 언리얼 챔피언쉽의 제품발표회 및 양사의 업무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6일 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제품 발표회 및 조인식에는 인포그램즈 코리아 조원영 지사장과 세중게임박스의 한동호 대표이사 그리고 언리얼 시리즈의 개발사인 에픽 게임즈의 부사장 마크 레인이 참석하여 언리얼 챔피언쉽의 공개 시연과 팬들을 위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게임메카는 기자회견에 앞서 마크레인과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현재 UGO나 PC파워플레이 등 해외언론매체를 통해 언리얼 2에 자체적인 멀티플레이 모드가 삽입된다고 들었다. 사실인가?”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마크레인은 “절대로 멀티플레이가 삽입되지 않는다. 언리얼 2는 언리얼 토너먼트 2003과 완전한 분리형태의 게임이다. 앞으로도 언리얼 시리즈는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를 완전히 분리한 형태의 방식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혀 항간에 떠돌고 있는 소문을 일축했다.

또한 CPL이나 WCG와 같은 대회 이벤트를 지원하기 위한 언리얼 토너먼트의 프로버전(더 많은 옵션 선택 및 비공정성 여부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버전)에 대한 질문에는 이미 프로버전은 완성됐으며 공식인증을 받은 대회 이외에 소규모 단체에도 지원할 용의가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음은 기자간담회에서 진행된 인터뷰 내용

[질문] 언리얼 챔피언쉽은 PC용 언리얼 토너먼트 2003과 외관상 거의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는가? 대표적인 특징을 꼽는다면?
[마크레인] 언리얼 토너먼트 2003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10개의 맵이 추가됐다. 그리고 캐릭터별 특성을 최대한 살려냈다. 예를 들면 중무장한 캐릭터는 느리지만 파워가 강하고 경장갑의 캐릭터는 빠르지만 약하다는 식으로 말이다. 이 밖에 화면분할을 통해 조이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꼽을 수 있다.

[질문] X박스 라이브 환경과 서비스 시기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가?
[한동호 대표이사] 아직 모든 것이 미정이다. 현재 일을 계속 추진 중에 있으며 되도록 2003년 6월 이전에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질문] 언리얼 토너먼트 2003의 발매 지연이유는? 그리고 국내 출시일은 언제인가?[조원영 지사장] 한글화 작업에 잠시 차질이 생겨 지연할 수 밖에 없었다. 국내에는 11월 15일 발매될 예정이다. X박스용 언리얼 챔피언쉽의 발매는 1월 말로 예상하고 있다.

[질문] X박스용 언리얼 챔피언쉽을 내년 1월 말에 발매한다고 밝혔는데 그렇다면 X박스 라이브 런칭 이전에 출시한다는 뜻인가?
[조원영 지사장] 언리얼 챔피언쉽은 싱글 플레이 역시 가능한 게임이다. 라이브 런칭시점과 언리얼 챔피언쉽 출시시기와는 관련이 없다.

[질문] X박스 라이브 기능을 이용하여 언리얼 챔피언쉽의 멀티플레이를 즐길 때 전송속도에 따른 장애는 없는가?
[마크레인] ADSL, 케이블 모뎀, T1 라인 등 거의 모든 고속 통신망의 테스트를 거쳤지만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 구동이 가능하다.

[질문] X박스로도 언리얼 2가 출시되는가?
[마크레인] 현재는 계획이 없다. 언리얼 2는 매우 정교한 구조로 설계된 게임이기 때문에 컨버전에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어쨌든 X박스용 언리얼 2는 아직 계획에 없다.

<게임메카 윤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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