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한국 지사에서 ‘위닝일레븐 6 인터내셔널’을 굳이 플레이스테이션방 타이틀로 발매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SCEK의 입장이 난감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월 22일, SCEK는 플레이스테이션 2(이하 PS2) 국내 발매 1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하면서 상업용 PS2와 상업용 PS2 타이틀에 대해 발표했다. 윤여을 사장은 2003년도 SCEK 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에는 상업용 PS2와 타이틀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플스방을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당시 SCEK는 우리 나라의 PC방 문화에 대해 조사하고 스타크래프트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 상태였으며 또한 PS2의 보급이 가정용으로만 국한하기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여기에 이미 은밀하게 존재했던 플스방에서 어떤 게임이 가장 인기가 있는지도 SCEK는 파악했다. 그 타이틀은 바로 위닝일레븐 6 시리즈.
하지만 당시 발표에 따르면 총 26종의 상업용 타이틀 중에서 위닝일레븐의 어떤 시리즈도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국내 유통업체인 유니아나는 이미 위닝일레븐 6 인터내셔널을 2월 27일 국내에 공식 발매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플스방 사업을 위해서는 당연히 위닝일레븐 6 인터내셔널이 포함되리라 생각했던 관계자들의 예상은 모두 빗나가고 말았다. SCEK의 관계자는 차후 상업용 타이틀 리스트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결국 코나미의 국내 지사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었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코나미의 국내 상주 직원인 이상배씨에 따르면 “위닝일레븐 6 인터내셔널을 굳이 플스방으로 유통할 이유가 없다”며 “지금 타이틀이 판매되는 상황이 굉장히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플스방으로 위닝일레븐 6 인터내셔널이 유통되면 지금보다 더 많이 팔리겠지만 SCEK에서 내건 조건이 우리와 맞지 않다”고 밝혔다.
즉, 코나미의 이상배씨의 말을 풀이하면 상업용 타이틀을 유통하는데 있어서 SCEK와 합의를 보지 못했고 따라서 현재도 꾸준히 판매되는 위닝일레븐 6 인터내셔널을 굳이 상업용으로 다시 발매할 이유가 없다는 것.
이에 따라 SCEK에서 당초 추구했던 ‘플스방과 함께 위닝일레븐으로 플레이스테이션 2의 붐을 조성한다’는 사업 구상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SCEK는 플스방 중심의 위닝일레븐 6 인터내셔널 대회까지도 준비하고 있었다.
물론 위닝일레븐 6 인터내셔널이 없는 상황에서도 플스방 사업을 대대적으로 시작하는 것도 가능은 하다. 하지만 워낙에 위닝일레븐이 차지하는 플스방의 비중이 큰 만큼 아무래도 노른자위를 빼고 달걀후라이를 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앞으로 코나미와 SCEK가 어떤 합의를 도출해 낼지 주목되지만 이미 다른 유통사들과 상업용 타이틀에 대해 합의한 SCEK로서는 난감한 입장이 아닐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메카 김성진>
당시 SCEK는 우리 나라의 PC방 문화에 대해 조사하고 스타크래프트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 상태였으며 또한 PS2의 보급이 가정용으로만 국한하기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여기에 이미 은밀하게 존재했던 플스방에서 어떤 게임이 가장 인기가 있는지도 SCEK는 파악했다. 그 타이틀은 바로 위닝일레븐 6 시리즈.
하지만 당시 발표에 따르면 총 26종의 상업용 타이틀 중에서 위닝일레븐의 어떤 시리즈도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국내 유통업체인 유니아나는 이미 위닝일레븐 6 인터내셔널을 2월 27일 국내에 공식 발매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플스방 사업을 위해서는 당연히 위닝일레븐 6 인터내셔널이 포함되리라 생각했던 관계자들의 예상은 모두 빗나가고 말았다. SCEK의 관계자는 차후 상업용 타이틀 리스트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결국 코나미의 국내 지사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었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코나미의 국내 상주 직원인 이상배씨에 따르면 “위닝일레븐 6 인터내셔널을 굳이 플스방으로 유통할 이유가 없다”며 “지금 타이틀이 판매되는 상황이 굉장히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플스방으로 위닝일레븐 6 인터내셔널이 유통되면 지금보다 더 많이 팔리겠지만 SCEK에서 내건 조건이 우리와 맞지 않다”고 밝혔다.
즉, 코나미의 이상배씨의 말을 풀이하면 상업용 타이틀을 유통하는데 있어서 SCEK와 합의를 보지 못했고 따라서 현재도 꾸준히 판매되는 위닝일레븐 6 인터내셔널을 굳이 상업용으로 다시 발매할 이유가 없다는 것.
이에 따라 SCEK에서 당초 추구했던 ‘플스방과 함께 위닝일레븐으로 플레이스테이션 2의 붐을 조성한다’는 사업 구상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SCEK는 플스방 중심의 위닝일레븐 6 인터내셔널 대회까지도 준비하고 있었다.
물론 위닝일레븐 6 인터내셔널이 없는 상황에서도 플스방 사업을 대대적으로 시작하는 것도 가능은 하다. 하지만 워낙에 위닝일레븐이 차지하는 플스방의 비중이 큰 만큼 아무래도 노른자위를 빼고 달걀후라이를 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앞으로 코나미와 SCEK가 어떤 합의를 도출해 낼지 주목되지만 이미 다른 유통사들과 상업용 타이틀에 대해 합의한 SCEK로서는 난감한 입장이 아닐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메카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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