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국내 서버 입주에 박차가 가해지며 베타테스트가 임박했다는 정보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블리자드의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국내 서버 입주에 박차가 가해지며 베타테스트가 임박했다는 정보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현재 WOW 서버를 준비하고 있는 곳은 국내 모대기업과 함께 데스크탑 PC를 제작판매 중인 외국계 I 기업으로 알려졌다. 주목할만한 사실은 국내에 퍼블리셔가 내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블리자드의 직접적인 관여로 베타테스트를 위한 서버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본사에서 직접 밝힌 8월 베타테스트 정보와 관련, 촉박한 시간을 조율하기 위한 사전준비작업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초 WOW의 판권을 쥘 주인공은 2002년부터 1월 발표설, 3월 발표설, E3쇼가 열릴 5월 발표설 등 의견이 분분했지만 계획됐던 국내 업체에 대한 실사가 늦춰지며 5월 이후 발표가 유력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벤디와 블리자드는 당초 약속했던 미국과 한국에서의 동시베타테스트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직접 한글화 작업을 진행(게임메카 3월 21일자 뉴스)하고 있으며 서버 준비 역시 이와 관련된 작업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이는 약 2월경 네트워크 서버 관련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입소문으로 돌게 된 사실이었으나 업체명이 구체적으로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한 소식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1개 업체에서 WOW의 서비스를 독점하는 것이 아닌, 이원화된 체계로 게임이 운영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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