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개발중심의 제작체제를 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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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은 기존 개발부문에 집중돼 있는 게임제작체제를 바꿔 금년 5월부터 판매, 영업부문과 함께 수익책임을 분담하는 합의제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캡콤은 기존 개발부문에 집중돼 있는 게임제작체제를 바꿔 금년 5월부터 판매, 영업부문과 함께 수익책임을 분담하는 합의제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2002년에 게임개발에만 치중, 판매부분에서 두드러지는 향상없이 오히려 수익이 감소한 점을 반성하는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하는데, 이에 앞으로는 수익창출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유럽, 미국 등 해외 마케팅도 일본과 비슷한 수준으로 운영을 강화한다는 것으로 해외 대형게임제작사 EA를 모델로 삼아 개발 및 판매에 있어 치밀한 시장동향을 파악, 손익분기점 판단, 게임의 개발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을 취한다고.

또한 게임제작에 있어서도 하나의 사안이 결정되면 그것의 개발이 종료될 때까지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이 아닌 시제품 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시제품 체제란, 게임개발 초기의 시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먼저 선보여 그 반응이 좋다고 판단될 경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는 개발체제이다. 캡콤의 이와 같은 발표를 통해 앞으로 소수의 게임일지라도 소비자들에게 검증받은 양질의 제품들만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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