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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6월 2일에서 9일 사이에 공개되기로 했던 디아블로 2 1.10 패치가 또다시 연기될 것으로 알려져 게이머들이 한숨을 내쉬고 있다. 디아블로 2의 1.10 패치는 약 8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블리자드사가 작업을 진행, 현재까지 블리자드의 QA팀에서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블리자드사가 패치에 대한 소식을 전한 3월 말 경에는 포럼을 통한 관계자들의 정보로 E3가 개최될 시기인 5월 14일경 1.10패치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테스트 도중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E3 기간 중 빌 로퍼는 한 팬사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6월 2일에서 9일 사이에 디아블로 2 1.10 패치를 공개할 것이라는 정보를 암시한 바 있다. 그러나 블리자드 포럼의 공식 담당자인 GFraizer와 한 인터넷 팬사이트의 채팅 내용에서 디아블로 2 1.10 패치에 대한 테스트가 2주 정도 더 진행될 것이라는 내용이 공개돼 게이머들이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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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디아블로 2 패치 제작에 대한 소식이 전해진 후 유니트 업데이트 내용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기 시작한 4월 말부터의 관심은 실로 놀라웠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9일엔 디아블로 2의 패치내용을 담은 블리자드 공식사이트의 유니트 변경내용이 게임메카 자료실에 등록되자 불과 7시간만에 다운로드 수가 2만 1천건을 돌파하는 에피소드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디아블로 2와 관련된 각종 포럼에는 온라인게임의 결재일을 늦추겠다는 게이머가 속출하고 북미 PC게임 판매순위 Top.10에 다시 디아블로 2가 진입하는 등 패치에 대한 기대심리가 최고조에 이르렀으나 계속되는 연기 소식으로 점차 지쳤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게이머들은 ‘출시 전, 패치 공개전 3회 연기는 기본’이라는 블리자드의 연기소식에 그다지 놀랄 것도 없다는 반응이지만 배틀넷에서의 새로운 일상을 고대하는 기대심리가 점차 사그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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