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스튜디오가 퍼블리싱하는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이하 AOM)의 확장팩 AOM: 타이탄스의 패키지 도안이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 2 시리즈와 너무나 흡사해 표절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얼마 전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스튜디오는 AOM: 타이탄스의 패키지 박스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이미지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신과 올림푸스 신들에게 반기를 든 타이탄이 서로 마주보면서 대립하고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이 패키지 도안을 본 많은 게이머들에게서 “워크래프트 1, 2와 너무 똑같다”, “명백한 표절이다” 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블리자드가 개발한 워크래프트 1, 2는 확장팩을 포함해 모두 휴먼과 오크가 마주보면서 대립하고 있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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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 타이탄의 패키지 |
워크래프트 2의 패키지 |
이 패키지 이미지가 업데이트된 플래닛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도 “아무리 봐도 워크래프트 2를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 “한마디로 워크래프트 2 + 퀘이크3: 팀 아레나 +레지던트 이블” 등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워크래프트 2에 대한 패러디나 오마주의 성격이 짙은 디자인이라는 소리도 있다. 설마하니 앙상블 스튜디오에서 전세계적인 히트작 워크래프트 2의 패키지 도안을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느냐는 것. 그러나 앙상블 스튜디오와 블리자드의 관계가 경쟁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패러디나 오마주가 될 수 없다는 측의 의견도 만만치 않다.
과연 앙상블 스튜디오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패키지 디자인을 내놓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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