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게임사업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11일 밝혔다. 급변하는 게임산업환경에 대응해 게임사업 부문의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정해진 바는 없다는 것.
이 같은 입장 발표는 지난 10일, CJ그룹의 게임사업 철수가 수면위로 떠오른 데 대한 해명이다. CJ그룹의 게임사업 철수는 CJ E&M이 게임사업을 담당하는 넷마블을 CJ게임즈에 2,000억 원에 매각하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불거졌다.
CJ게임즈가 사모펀드(PEF)인 스틱인베스트먼트에 신주를 발행하는 2,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고, 해당 증자가 결정되면 스틱인베스트먼트가 CJ게임즈의 지분 38%를 보유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CJ E&M에서 게임사업을 담당하는 넷마블을 CJ게임즈로 넘기고 CJ그룹은 사실상 게임사업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었다.
이에 대해 CJ E&M은 공정거래법상 증손회사 지분규제로 인해 CJ게임즈의 투자 유치를 검토 중인 사실은 인정했지만, 게임사업 포기에 대한 부분은 일축했다.
CJ게임즈는 공정거래법상 올해 말까지 자회사, 즉 CJ(주)의 증손회사의 지분을 100% 사들이거나 매각해야 한다. 따라서 CJ게임즈는 애니파크, 씨드나인게임즈, 누리엔소프트, CJ게임랩의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
투자 유치를 검토 중인 CJ게임즈와 관련해 CJ E&M은 “공정거래법상 지분규제 해소와 더불어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시장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F.I(Financial Investors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대규모 외자유치를 통해 우수 게임개발사 인수 등 경쟁력 강화 기반으로 활용코자 하고 있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CJ E&M은 “게임사업부문을 포기하지 않고 트렌드에 민감한 게임산업의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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