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엔터테인먼트 이은상 대표
이제 막 새집을 차려 나간 게임사 NHN엔터테인먼트가 이은상 대표의 장기 휴가로 주인없는 집이 되고 말았다. 회사가 중요한 시기인만큼 퇴임설, 경질설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이은상 대표가 이달 중순부터 장기 휴가로 대표 자리를 비운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회사는 "이 대표가 평소 신경계 질환을 앓고 있으며 치료를 목적으로 2~3개월 정도 장기 휴가를 떠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07년 개발사 아이덴티티게임즈를 설립하고 우수한 개발력과 탄탄한 성장세로 국내외 게임시장에서 주목 받는 글로벌 업체로 성장시킨 인물. 작년 5월, 한게임 신임 본부장이었던 그는 NHN엔터테인먼트(분사 전 한게임)의 수장으로 내정 됐다.
빠른 업무 추진과 핵심 사업 강화, NHN 분사까지 별탈 없이 진행해온 이은상 대표가 갑작스런 장기 휴가를 떠나게 되면서 NHN엔터테인먼트의 항로에 이상 징후가 드리운 것이다. 특히, 대표 자리에 공백이 생기면서 대표 대행에 정우진 센터장이 언급됐고, 앞으로의 향방에 물음표가 붙은 상황.
정우진 센터장의 언급에 대해 NHN엔터테인먼트는 “대표 업무는 이 대표가 틈틈이 원격으로 처리하고, 정우진 센터장은 게임사업 부분 업무만 도맡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은상 대표의 전언
실제로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근황을 알리며 복귀할 것임을 강조 했다. 그는 "오늘 전화 참 많이 받았는데, 불화설, 퇴사설, 경질설..아니구요"라며 "NHN엔터 업무 공백없이 잘 가고 있으니 썰에 저희 가족분들 흔들리지 않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얼릉 쾌차하고 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역시 “개인 건강 문제로 장기 휴가를 낸 만큼 회복되면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며 “항간에 떠도는 내부 불화설이나 대표직 사임 가능성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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