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패치 후 등장한 ‘단일 챔피언 모드’ 소개, 똑같은 챔피언으로 5:5를 해보자

11월 27일(수) 리그오브레전드 점검이 완료되고 3.14 롤 패치와 ‘팝스타 아리’, ‘지옥의 나서스’ 스킨이 새로 출시됐다. 이번 3.14 롤 패치는 프리시즌을 맞는 최초의 업데이트로 챔피언 밸런스가 대폭 수정됐고, 리그오브레전드에 새로운 콘텐츠와 아이템이 추가됐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동일한 챔피언으로 5:5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모드 ‘단일 챔피언 모드’가 등장해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단일 챔피언 모드는 양 팀 다섯 명의 플레이어가 모두 같은 챔피언으로 플레이하는 새로운 게임 방식이다. 빠른 대전 찾기로는 소환사의 협곡에서만 즐길 수 있으며 사용자 설정 게임으로는 리그오브레전드의 모든 맵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단일 챔피언 모드로 게임을 플레이하면 양 팀이 차례대로 3명의 챔피언을 금지시킬 수 있다. 그리고 챔피언 선택 시간이 되면 팀원들이 가지고 있는 챔피언을 중첩되게 선택 가능하다. 챔피언을 선택하면 초상화 옆에 퍼센트가 표시되고 시간이 다 되면 가장 퍼센트가 높은 챔피언이 자동으로 선택된다. 단, 5명이 모두 다른 챔피언을 선택했을 경우에는 무작위로 하나가 선정된다.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