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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서바이벌 프로젝트’ 중국 유료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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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오는 26일부터 온라인게임 ‘서바이벌 프로젝트(www.spgamecn.com, 중국명 : <彩虹冒險(차이홍마오센 : ‘무지개 모험’이라는 뜻)>)’의 중국 유료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바이벌 프로젝트는 한빛소프트의 온라인게임인 ‘위드’를 중국 전역에 서비스하고 있는 해피디지털을 통해 지난 7월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서바이벌 프로텍트는 롤플레잉게임(RPG)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중국에서 흔치 않은 캐주얼게임이면서 WCG(월드사이버게임즈)의 시범종목으로도 채택되어 중국 게이머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유료서비스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정액요금제를 통한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정액요금제는 10위안(약 1,400원)의 선불카드를 구입해 1개월간 마음껏 게임을 즐기게 되는 것으로 중국 대다수의 게임의 1개월 가격이 35~40위안인 것을 고려하면 10위안은 파격적인 가격이다.

이와 함께 실시되는 프리미엄 서비스는 게임내에서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발휘하는 프리미엄 아이템 카드를 구매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은 중국 게임상에서는 드물게 진행되는 유료화 방식으로 국내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지난 2월부터 실시해 월 4~5억원의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빛소프트의 중국사업부 최갑식 이사는 "중국에서 캐주얼게임의 유료화 성공사례가 없는 점을 감안해 이번 서바이벌 프로젝트의 유료서비스 전략은 저렴한 이용료로 유저의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게이머에게는 양질의 서비스와 재미를, 회사는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피디지털은 유료화 서비스와 함께 모든 회원에게 1개월간 프리미엄 서비스 무료 체험 기회를 주고 1,000만위안(약 14억원)의 정액카드를 무료로 배포한다. 또한 각 학교 및 지역정부와 제휴, 그 동안 중국 게임시장에서 소외되었던 계층인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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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대전액션
제작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
게임소개
'서바이벌 프로젝트'는 리얼타임 온라인 액션 게임으로, 불과 물, 흙, 바람 속성에 따라 분류된 다양한 캐릭터 중 한 명을 선택하여 다른 유저와 대전을 즐길 수 있다. 각각 다른 미션을 제공하는 16개의 모드와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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