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데이 골드 카드 선수, 최적의 스텟 투자 방법

 

12월 8일, 풋볼데이 정식 서비스와 함께 추가된 캐시 아이템으로 게임머니인 'GP' 수급이 원활해졌다. 풍족해진 GP로 다량의 선수 팩을 구입함에 따라 최대 레벨에 도달한 골드 등급 선수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풋볼데이의 선수 능력치는 99가 한계라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능력치가 높은 골드 등급 선수의 경우, 주요 능력이 최대 레벨이 되기 전에 99를 초과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만약 선수 레벨 업 시 지급되는 보너스 능력치를 잘못 투자할 경우, 해당 능력치가 초과되어 버려진다. 몇 가지 예시를 통해 보너스 능력치를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맨시티의 핵심 공격수인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공격수 랭킹 2위를 차지하는 탑클레스 골잡이다. 풋볼데이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기본적으로 공격과 스피드 능력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 이 선수를 10레벨에 경험치 99%까지 육성할 경우, 공격 관련 능력치가 모두 99에 도달한다. 따라서 레벨 업으로 받은 보너스 능력치는 '패스', '피지컬' 등 공격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능력치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공격수인 로빈 판 페르시는 201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기록한 명실상부한 골잡이다. 풋볼데이의 로빈 판 페르시는 기본적으로 공격과 테크닉의 능력치가 높다. 이 선수를 10레벨에 경험치 99%까지 육성할 경우, '수비'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98에 근접한다. 따라서 일부 부족한 능력에 보너스 능력치를 투자하여 보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로빈 판 페르시의 5레벨과 10레벨 능력치
(10레벨의 경우, 보너스 능력치의 사용처가 명확하지 않아 실제와 다소 다를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마리오 괴체는 21세 이하 발롱도르로 불리는 '유러피언 골든보이상'을 수상하는 등 독일 최고의 미드필더로 손꼽히는 선수다. 풋볼데이의 마리오 괴체는 기본 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지정되어 있으나, 스트라이커와 윙어의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특히 모난 곳 없이 균등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어 10레벨에 경험치 99%까지 육성할 경우 '대인 방어'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90을 넘어선다. 따라서 공격 관련 능력치를 보충하여 특급 공격수의 면모를 갖추거나 수비 능력을 투자하여 전방에서 볼을 가로채는 인터셉터로 육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 마리오 괴체의 5레벨과 10레벨 능력치
(10레벨의 경우, 보너스 능력치의 사용처가 명확하지 않아 실제와 다소 다를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빅토르 발데스는 한 시즌의 경기당 최저 실점률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사모라상'을 4시즌 연속으로 차지한 뛰어난 수문장이다. 풋볼데이의 빅토르 발데스는 기본적으로 골키퍼 능력치 68로 책정, 다섯 손가락에 꼽힌다. 특히 다른 골키퍼에 비해 롱패스 능력치가 높아 골에어리어에서 최전방 공격수까지 안전하게 볼을 전달할 수 있다. 빅토르 발데스는 10레벨에 경험치 99%까지 육성할 경우, 골키퍼 전용 능력치가 모두 99에 도달한다. 따라서 보너스 능력을 골키퍼 외의 능력에 투자하여 빅토르 발데스의 장점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위의 예제 선수들을 통해 기본 상태에서 65 이상으로 책정된 능력치가 최대 레벨 도달 시 99를 넘어서거나 근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육성 과정 중에는 65미만인 능력에 보너스 능력치를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풋볼데이 게임메카에서 선수들의 사용 후기를 공유하는 '선수 평가' 게시판을 오픈했다. 이 게시판에서 자신이 보유한 선수를 올려 다른 유저들에게 평가 받을 수 있으며, 육성 방법, 사용 후기 등을 올려 다른 유저에게 소개할 수 있다. 해당 게시판에 누적된 정보는 지속적으로 콘텐츠화하여 유저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글: 게임메카 최혁식 기자(레라스, gc8841@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