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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의 김형태 AD, 엔씨소프트 공식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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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태 AD가 엔씨소프트 퇴사를 알리며 게재한 이미지

'블레이드앤소울' 의 김형태 아트디렉터가 엔씨소프트를 퇴사했다.

김형태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unisonous.com)를 통해 2005년부터 8년간 재직한 엔씨소프트를 '졸업' 했다고 알렸다. 현재 김형태는 새로운 작업을 구상 중이며, 일러스트레이터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형태는 소프트맥스의 '템페스트' 후반 일러스트 작업을 시작으로 '창세기전 3' 시리즈, '마그나카르타' 시리즈를 거쳐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아트 작업을 총괄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마그나카르타' 와 '블레이드앤소울' 에서는 일러스트 뿐 아니라 3D 모델링을 비롯한 모든 비주얼 분야에 관여하며 아트 디렉터의 길을 걸었다.

다음은 김형태의 퇴직 인사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형태입니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약 8여년에 걸친 '블레이드 앤 소울'의 개발을 마치고 이제 팀과 회사를 졸업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야말로 '졸업'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로 많은 좋은 분들과 함께 너무나 많은 것들을 배웠으며, 무엇보다도 분에 넘치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Team Bloodlust 개발진 여러분과, 블소 유저 여러분, 그리고 도움주신 NC관계자 여러분들, 그리고 함께 해 주셨던 모든분들께 진심을 담아 깊이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어떤 길을 보여드릴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유저분들께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그럼 조만간 또 재미있는 작품들로 인사 드릴 것을 약속 드리면서, 2014년 1월 8일 '블레이드 앤 소울'의 아트디렉터로서 마지막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형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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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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