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J 엔투스 선수 4명이 팀을 떠났다
왼쪽부터 '헬리오스' 신동진, '막눈' 윤하운, '갱맘' 이창석, '캡틴잭' 강형우 (사진제공: CJ 엔투스)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리빌딩에 돌입했다. 미드와 정글러에 공백이 생긴 것이다.
CJ 엔투스는 29일, 소속 선수 4명이 팀을 떠났음을 알렸다. 우선,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갱맘’ 이창석과 ‘막눈’ 윤하운, ‘헬리오스’ 신동진이 팀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여기에 CJ 엔투스 블레이즈의 원딜 ‘캡틴잭’ 강형우는 진에어 스텔스로 이적했다. 즉, CJ 엔투스 프로스트에서 3명, 블레이즈에서 1명의 선수가 팀을 나간 것이다.
특히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3명의 선수가 동시에 팀을 떠나며 미드와 정글 포지션을 맡을 선수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 CJ 엔투스 프로스트에는 탑 포지션의 ‘샤이’ 박상면과 원딜을 맡고 있는 ‘스페이스’ 선호산, 그리고 서포터인 ‘매드라이프’ 홍민기, 이렇게 3명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CJ 엔투스 측은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드와 정글러를 맡을 선수를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모집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CJ 엔투스 블레이즈는 별도의 충원 없이 현재 체제를 유지한다. 앞으로도 CJ 엔투스 블레이즈는 ‘플레임’ 이호종, ‘데이드림’ 강경민, ‘앰비션’ 강찬용, ‘앰퍼러’ 김진현, ‘러스트보이’ 함장식, 이렇게 선수 5명이 한 팀으로 활동한다.
CJ 엔투스 강현종 감독은 "좋은 선수들을 떠나 보내게 되어 아쉽다"며 "강점은 계속 유지하며,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부분을 확실히 보완해 보다 강력한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타 팀에 비해 리빌딩이 잦았다. 초창기 멤버 중 현재 팀에 남아 있는 선수는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유일하며, 지난 10일에는 원년멤버인 ‘빠른별’ 정민성이 은퇴를 선언했다.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롤챔스 윈터를 앞두고 ‘갱맘’ 이창석과, ‘빠른별’ 정민성, ‘막눈’ 윤하운, 이렇게 3명의 미드를 기용했으나, 실전에서 별다른 효용을 거두지 못했다. 너무도 잦은 리빌딩 탓에 선수들이 서로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또한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CJ 엔투스 블레이즈 모두 롤챔스 윈터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지 못해 전력보강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 선수 4명을 떠나 보내고, 강도 높은 리빌딩에 돌입한 CJ 엔투스가 과연 원하는 결실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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