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엔투스 프로스트에 입단한 '코코' 신진영(좌)와 '리라' 남태유(우) (사진출처: CJ 엔투스 페이스북)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리빌딩이 완료됐다. 기존 소속 선수들이 팀을 떠나며 생긴 정글과 미드 공백은 KT A 출신의 ‘리라’ 남태유와 제닉스 스톰의 ‘코코’ 신진영이 메운다.
CJ 엔투스는 6일, 프로스트의 리빌딩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KT A의 정글러로 활동하던 ‘리라’ 남태유와 제닉스 스톰의 미드를 맡고 있었던 ‘코코’ 신진영을 새로운 멤버로 영입했다. 정리하자면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탑 ‘샤이’ 박상면, 정글 ‘리라’ 남태유, 미드 ‘코코’ 신진영, 원딜 ‘스페이스’ 선호산,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 이렇게 5명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어서 CJ 엔투스 블레이즈는 ‘캡틴잭’ 강형우가 진에어 스텔스로 이적한 후, 별도로 새로운 팀원을 충원하지 않는다. 즉, CJ 엔투스 블레이즈는 기존대로 탑 ‘플레임’ 이호종, 정글 ‘데이드림’, 강경민, 미드 ‘앰비션’ 강찬용, 원딜 ‘엠퍼러’ 김진현, 서포터 ‘러스트보이’ 함장식 이렇게 5명이 한 팀을 이룬다.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리빌딩은 지난 1월 29일, 기존 소속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두에 올랐다. 당시 팀을 떠난 선수들은 ‘헬리오스’ 신동진과 ‘막눈’ 윤하운, ‘갱맘’ 이창석이며, 이 중 신동진은 나진 소드의 정글러로 입단했다.
이번 리빌딩 과정에서 눈에 뜨이는 점은 그간 운영해온 식스맨 체제를 유지하지 않은 것이다. 지난 롤챔스 윈터에서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막눈’ 윤하운과 ‘갱맘’ 이창석, ‘빠른별’ 정민성 3명을 미드 라이너로 활용하는 3미드 체제를 고수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선수들이 올해 1월 모두 팀을 떠나고, 새로운 멤버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식스맨 없이 각 포지션을 담당할 선수 1명씩이 지목된 상황이다. 이러한 결정은 별도로 후보 선수를 두는 식스맨 체제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업계의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그간 잦은 리빌딩으로 인해 팀원 간 호흡이 잘 맞지 않았다는 단점을 보완하는 것 역시 관건으로 떠오른다. 전력증강을 위해 강도 높은 팀 개편을 진행한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차기 롤챔스 및 롤 마스터즈에서 어떠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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