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엔씨소프트는 '블소TV'에서 '블레이드 앤 소울'의 시즌 2 ‘지옥도’ 콘텐츠를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지옥도'는 정해진 시간에만 즐길 수 있고 입장 가능 인원이 100명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지옥도' 내부의 콘텐츠 외에도 '지옥도' 진입이 예상되는 혈풍사막에 거대한 전장이 생성되어 이 자체가 또 하나의 PVP 콘텐츠 역할을 하게 된다.
신규 콘텐츠 '지옥도' 입장 방법과 위치
'지옥도'의 입구는 정해진 시간 동안에만 혈풍사막에 등장한다. 지옥도가 열리기 30분전 부터 혈풍사막 주변은 PvP 구역으로 바뀔뿐더러, 주변의 등장 몬스터들도 50레벨 기준으로 변경된다. 참고로 앞서 말한 현상은 별도의 채널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캐릭터를 새로 육성 중인 유저들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는다.
▲ 지옥도가 열리기 전부터 혈풍사막이 변화한다
혈풍사막이 변화하고 30분이 지나면 정 가운데에 지옥도로 가는 용맥이 등장한다. 지옥도는 50레벨 이상, 문파에 가입된 유저들만 입장이 가능하며, 내부에서 사망할 경우 지옥도 밖에서 부활한다. 따라서 지옥도 내부는 물론, 유일한 입구인 용맥 주변에서도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전망이다.
▲ 유일한 입구를 중심으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전망
지옥도의 전략적 요소, 정제기와 항마부적
지옥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적 요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우선 가장 대표적인 요소가 '정제기'다. 지옥도 내부에 3개가 존재하는 '정제기'는 영기를 주입해 활성화할 수 있다. 그리고 활성화될 때마다 해당 문파원에게 강력한 강화 효과를 제공한다.
'정제기'의 2번쨰 효과는 부활 거점 역할이다. 지옥도 내부에서 사망할 경우에는 지옥도 외부에서 부활하게 된다. 하지만 '정제기'를 활성화한 문파원들은 '정제기'에서 부활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전장 투입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지옥도 내부에서는 '정제기'는 전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지옥도 외부에서는 입구를 중심으로, 내부에서는 정제기를 중심으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다
하나의 문파가 3개의 '정제기'를 모두 차지할 경우에는 특별한 상황이 연출된다. 해당 문파를 제외한 지옥도 내부의 모든 유저들이 탈진 상태에 빠지며, 최종 보스인 '흑마대왕 구반다'의 보호막이 해제된다. 따라서 정제기 3개를 모두 활성화한 문파원은 강력한 강화 효과를 바탕으로 탈진 상태에 빠진 다른 문파원을 쓰러트리고, 최종 보스를 빠른 시간 내에 공략해야 한다.
지옥도에 입장하는 유저들은 초당 대미지를 입게된다. 이때 입는 피해는 버틸 수 없는 수준이며 '항마부적'만이 이를 막아줄 수 있다. 때문에 '항마부적' 효과 지속 시간인 90분 동안만 이곳에 머무룰 수 있다. 아이템의 재 사용시간이 24시간이기 때문에 반복 사용도 불가능하다.
지옥도의 다양한 보상, 소규모 문파도 얻을 수 있다
지옥도 내부에는 다양한 보스 몬스터들이 존재한다. 이들을 쓰러트리면 일정량의 영기와 함께 지옥 보패를 획득할 수 있다. 지옥도 최종 보스인 흑마대왕 구반다를 처치할 경우에는 막대한 양의 영기와 함께 전설 장신구 재료, 지옥 무기, 장신구, 의상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참고로 지옥도에서 얻을 수 있는 지옥 장비 아이템은 문파 공방을 통해 성장이 가능하다.
소규모 문파를 위한 보상도 존재한다. 지옥도 내부에 있는 다양한 구조물들을 채집할 경우, 항마부적 제작 비용을 웃도는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지옥도 플레이 영상
▲ 위와 같이 다양한 보스 몬스터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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