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게임통합협회 창설위한 세부작업 착수</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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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서들과 게임업체간 이해관계에 따라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게임관련협회의 단일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부서들과 게임업체간 이해관계에 따라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게임관련협회의 단일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게임관련 협회 통합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는 NHN을 비롯해 플레너스, NC, 웹젠, 그라비티, 소프트맥스, 네오위즈를 비롯한 10여개 업체로 NHN의 김범수 사장이 주관하에 협회설립에 합의후 실무진 차원의 세부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협회통합에 있어서 그동안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며 업계에서 불만을 사왔던 엔씨소프트가 참여하고 있으며 웹젠, 플레너스, NHN 등 메이저 업체들이 주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되어 각 참여업체들은 24일 있을 실무진 회의에서 협회통합 관련 업무를 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협회창립선언문은 위메이드에서 작성하고 정관준비는 CCR에서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설립후 진행할 사업계획서는 써니YNK, 그라비티, 조이온, 엔씨소프트에서 작성하며 총회준비는 웹젠과 NHN에서 전담하게 된다.

현재 통합협회의 공식명칭은 ‘한국게임협의회’, ‘ 대한게임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 ‘게임산업발전협회’ 중 선정될 예정이며 조직구성과 출범시기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협회 추진위원회는 “세부준비에 대해서는 3월 16일까지 인선을 제외한 기타 업무를 진행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3월 말까지는 인선문제도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협회설립후 독자적임 힘으로 운영해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정부주관부처 선정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협회 설립후 협회 위상강화를 위해 업계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사와 논의 중으로 그 대상은 각 게임협회를 비롯해 인터넷 문화협회, 전경련 등 정,관계인사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통합협회를 설립한다고 해도 주관사로 알려진 업체들이 중복으로 소속된 기존 협회의 문제가 있다”며 “이들 주관업체들이 이미 소속된 협회를 탈퇴하고 협회통합을 준비하지 않는 이상 또 하나의 협회가 늘어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우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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