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전만 해도 USB 메모리는 비싼 가격으로 인해 1GB의 용량을 가진 제품도 구입하기 힘들었다. 비싼 이유은 아무래도 초기 플래시 메모리 생산 원가가 높은 SLC 타입으로 생산이 되어서 그랬는데, 최근에는 MLC 타입의 플래시 메모리 그리고 메모리와 USB 컨트롤러를 통합한 COB (Chip On Board) 형태로 진화 하면서 보다 큰 용량 그리고 티플래시 등 작은 크기로 달라지고 있다. 그렇다 보니 기존의 USB 드라이브는 사은품으로 주고 받는 정말 소소한 기기가 되었다. 하지만 USB 드라이브가 갖고 있는 큰 장점은 작은 크기에 휴대가 가능하며 개인의 다양한 정보 및 컨텐츠를 컴퓨터를 매개로 해서 복사 및 이동이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공인인증서 등을 저장하기 위해 개인에 하나 정도 이상은 대부분 가지고 다닐 것이다. 오늘 기사로 소개할 플래시베이는 영국,미국,호주에 위치한 USB 메모리 전문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그렇게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플래시베이는 2003년 부터 전 세계 유수 기업과 기관에 USB 메모리를 디자인,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800 여명의 직원과 미국, 영국, 호주, 중국 및 전세계 여러 국가에 지사, 및 지점을 갖고 있는 회사이다. 약 10년을 넘는 역사를 가진 플래시베이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훌륭한 품질의 로고 등이 인쇄된 다양한 USB 메모리를 제공하고 있다.
플래시베이의 네이쳐 USB 메모리는 산림 관리 협의회 (FSC) 기준에 따라 검증된 나무로 만든 친환경 탄소 중립 (Carbon Neutral) USB 메모리 이다. 이 제품은 유럽산림인증(PEFC) 을 받은 친환경적인 재료 를 사용하고 기존 나무재질 USB 메모리가 사용했던 대나무 재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럽산 단풍나무를 사용한다. 이 제품은 기술적인 제품일 뿐만 아니라 전통적 재료를 사용함으로 멋진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데, 특히 친환경적이고 독특한 네이쳐 USB 메모리 는 모든 일반 USB의 특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고, 실크스크린 혹은 레이저 각인을 통해 차별화된다. 이 네이쳐 USB 메모리의 최대 저장 용량은 64GB 제품이다. 사용된 USB 메모리는 A급 NAND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며, 유럽연합RoHS 유해물질 안전 인증을 받고 유럽연합 지침에 따라 모든 제품 생산시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생산시 발생하는 탄소 자체가 없는 제품이다. 그리고 이 제품외에도 자사의 모든 제품들은 최대 10년 사후 지원을 한다.
샘플 중에 재미있는 제품은 오프너 겸용 USB 이 었는데, 디자인과 기능이 높은 조화를 이루었다. USB 메모리의 외형은 고급 품질의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 병뚜껑을 쉽게 열 수 있으며, 단단한 강성을 지닌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잘 휘지 않았다.
그 외에 다양한 USB 메모리 모습을 보도록 하자.
다양한 형태의 USB 메모리 그중에서 네이쳐 USB 메모리 간단하게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를 했던 플래시베이의 USB 중에서 가장 큰 눈길을 끄는 것은 아무래도 단풍나무를 만든 네이쳐 USB 드라이브 일 것이다. 이 제품은 아무래도 작은 크기 있지만 에코 디자인 적인 요소가 잘 가미된 제품으로 보여지며 생산 자체를 탄소가 나오지 않은 공정을 도입하여 생산한 나는 것도 기업 이미지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될 듯 한 제품이었다. 이 기사를 보는 독자들도 흔하디 흔한 USB 드라이브 이어서 성능적인 부분에 관심이 없을 것이지만 보내준 샘플이 목업이다 보니 간단한 성능 테스트를 기사에 넣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추후에 또 기회가 닿는다면 샘플을 받아 간단한 테스트를 포함시켜 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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