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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2.0.1 패치, 새로워진 게임 난이도로 '스마트 드롭'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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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목) 디아블로3 2.0.1패치가 진행됐다. 2.0.1패치는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가 출시되기 전 마지막 업데이트로 확장팩에 버금가는 큰 내용을 담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콘텐츠는 아이템 관련 사항으로 플레이어가 장비 아이템을 맞추는데 큰 파장이 예상 된다. 아래 변경 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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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아이템 변경 사항 

 

앞으로 획득하는 모든 전설 및 세트 아이템이 계정 귀속으로 변경된다. 단, 멀티 플레이 도중에 획득한 전설 아이템은 획득한 시점에 함께 있었던 동료와 거래할 수 있다. 단, 2시간이 지나면 아이템은 거래 기능을 상실한다.

 

그리고 '스마트 드롭(맞춤형 아이템)'이 적용돼 '디아블로3는 파지 줍기'라는 오명으로 불리던 아이템 파밍이 더욱 쾌적해 졌다. 스마트 드롭은 사냥중인 캐릭터가 필요로 하는 옵션 위주의 아이템이 드롭되는 시스템이다. 때문에 타 직업의 아이템 발견 확률이 매우 감소했다. 아이템 속성도 주요 속성과 보조 속성 두 가지로 나뉘었다. 주요 속성은 캐릭터의 능력 또는 생존력에 영향을 주고, 보조 속성은 '획득 반경'이나, '이동 속도' 같은 능력치다. 앞으로 아이템이 드롭될 때 예전보다 쓸만한 아이템이 자주 등장한다.

 

▲ 디아블로3에서 파지를 줍는 상황이 줄어들었다

 

저주받은 궤짝, 네팔렘 버프 리뉴얼

 

디아블로3 플레이어는 모험 도중에 낮은 확률로 '저주받은 궤짝'을 만날 수 있다. 궤짝 근처에 다가가면 이벤트가 시작되는데, 시작과 동시에 주변에서 몬스터가 몰려오기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제한 시간내에 모든 몬스터를 처치하면 금화, 경험치, 장비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네팔렘 버프도 변화가 찾아왔다. 기존 디아블로3에서는 정예 몬스터를 처치해 하나씩 쌓아야 했던 네팔렘 버프가 삭제됐고 대신 '네팔렘의 영광'이라는 버프가 등장했다. '네팔렘의 영광'은 생명력 회복 구슬처럼 플레이어가 지나가면 습득되는 버프 아이템이다. 네팔렘의 영광 효과를 받으면 이동 속도가 증가하고, 적들에게 주는 피해가 증가한다. 버프가 지속되는 동안 생명의 구슬이나 네팔렘의 영광을 흡수하면 지속시간이 증가한다.

 

▲ 저주받은 궤짝의 모습

 

게임 난이도 변경

 

게임 난이도는 일반, 악몽, 지옥, 불지옥으로 나뉘던 단계가 삭제되고 보통, 어려움, 고수, 달인, 고행으로 변경됐다. 70레벨만 달인 난이도 이상에 도전할 수 있으며 고행 난이도에서만 1~6단계의 세부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다. 고행 난이도에서는 전설 아이템 획득 확률이 250%로 증가하며 새로운 전설 아이템 및 전설 제조법을 획득 할 수 있다. 물론 세부 난이도가 오를 수록 금화, 경험치, 전설 획득 확률도 상승 한다.

 

▲ 개편된 디아블로3 게임 난이도

 

글: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n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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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디아블로 3'는 전작 '디아블로'와 '디아블로 2'의 스토리라인을 계승한 작품이다. 야만용사,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등 5가지 직업을 지원한다. 무시무시한 악마 및 강력한 보스들과의 전투와 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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